이종교배

학과 회장 시절에 가장 많이 떠들고 다니던 말 중 하나가 ‘이종교배’였다. 비슷한 애들끼리만 섞지 말고 노는 물이 다른 애들끼리 쉐이크 하자는 이야기! 과 씨씨도 동종교배라 열성을 낳는다고 다른 과 애들 만나자 이야기하던 나였다. 지금도 업무 영역에서는 다른 부서, 다른 회사,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고객을 만나 몸 섞고 말 섞고 하는 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사적 영역에서는 … Read more

앞으로 10년, 그리고…

앞으로 10년, 그리고 20년. 지금보다 훨씬 더 벌어질 경제적 격차 앞에서도 우리는 전과 동일한 관계, 즉 친구일 수 있을까. – 영화 ‘써니’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