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 가뜩이나 없는 살림에~~~

청바지 무릎부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얼룩이져서 세탁기에 넣고 빨아도 지워지지가 않았다. Mom의 조언을 구하니 맘은 락스를 뿌려서 닦아보라 하였다. 음… 옥시크린이었나? 여튼 그걸 바지에 슉슉 뿌리고 휴지로 닦아내도 소용이 없었다. 에잉~~  나중에 손빨래로 해결해야지 싶어서 그냥 놔뒀다가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크허어어엉~~~ 조금 후에 다시 보니 락스뿌린 그 부위가 허~옇게 탈색되버린것이다! 제기이이이일!  가뜩이나 없는 살림.  청바지는 세 개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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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떨린다!!!!!!

아! 얼마만에 이렇게 떨어보는건지 방금 현 신방과 학생회장 용호한테서 전화를 받았다 상희가 팀을 이뤄서 선거는 경선으로 치뤄지게 되었다고!!! 예!  정말 오랜만이다. 가슴을 뛰게 할 정도로 재밌는 일 몸의 떨림… 살아 있다. 내 맘대로 안 되는 내몸을 보면 난 살아있는 놈이야 재밌다. 달릴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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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저씨와 이야길 했다!

그 아저씨라니…… 이런 막연한~~ 경북대 도서관에 몇 번 왔다갔다 해 봤으면 누구나 다 알텐데… 정말 특이한 패션을 하고 법전을 공부하고 계시는 아저씨다. 목에는 수건을 꼭 두르고 있다는게 특이점. 그걸로 땀을 닦는것 같다. 아, 그리고 도서관 컴퓨터 쓰고 있는걸 보면 워드프로그램으로 엄청 큰 폰트로 법전을 옮겨적고 있다. 평소에도 한번 쯤 말 걸어보고 싶은 아저씨였는데, 와우~  저녁에 학생식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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