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00일 작전_99일_스컬링
매일 아침 무탈하게 일어났다면 나의 100일 작전에는 실제 딱 100일만 필요했을 것. 100일 잔치엔 뭐하지. 해산물 먹고 지난 100일을 리뷰해야지.
참고: 이 글에서 신화(myth)는 "(많은 사람들의) 근거 없는 믿음, 신화"라는 의미로 쓴다. 짐종국 '너의 스쿼트가 보여' 편 김종국이 장미란 체육관을 찾아…
처음에는 '자신만만한 개인주의 서방사회에서나 강조해야 할 책'이라 생각했다. 허나 우리 사회도 이미 서구화 된 탓인지 어디 하나 반박할 구석이 잘 안 보인다. '…
요새는 왜 사나이를 만나기가 힘들지 싱싱하게 몸부림치는 가물치처럼 온 몸을 던져오는 거대한 파도를 몰래 숨어 해치우는 누우렇고 나약한 잡 것들 뿐 눈에 띌까, 어…
우리나라 인터넷 브라우저 시장의 98%를 차지한다는 MS의 익스플로러 이건 마치 호치키스처럼 상품명이 제품명으로 인식되는 수준까지 온 것 같다. 몇 달간 모질라의…
중간고사도 끝나고 요즘 나의 감슈셩에 슈분이 증발 해 버린 듯해서 시집으로 보충해 주고있다 아~~ 경북대 도서관에는 평생 읽어도 넘칠만큼의 시집이 있는데 이 중에…
매일 아침 무탈하게 일어났다면 나의 100일 작전에는 실제 딱 100일만 필요했을 것. 100일 잔치엔 뭐하지. 해산물 먹고 지난 100일을 리뷰해야지.
1. 캠핑 장비 업그레이드의 끝은 차량 구매, 오디오 업그레이드의 끝은 집 구매라는 말이 있다. 캠핑 장비를 싣기 위해 더 큰 차를 사다 결국 캠핑카를 사게 되고. 더 나은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이것저것 조합하다 보면 결국 더 좋은 소리를 구현하기 위한 ‘공간’을 사게 된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콩치노 콘크리트는 개인 청음실을 갖추기엔 빠듯한 대중을 위한 하이엔드 … 더 읽기
1. 극의 배경이 러시아 영하 28도 새벽 벌판이다. 한국에서 이 온도와 장소를 체감한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나는 감히 해당 공간을 겪어 본 당사자라 할 수 있다. 군에서 혹한기 훈련을 하면 강원도 인제의 DMZ로 들어가는데, 해가 지자 내 전자식 시계가 점점 흐릿해지더니 먹통이 되어버렸고. 막대식 온도계는 영하 20도에서 더 이상 뚫고 내려갈 기온이 없어 측정이 불가했다. … 더 읽기
방금 점심 즈음에 흥미로운 전화를 받았다. 대구에서 명리 상담을 하시는 70대 분인데. 1년 전부터 AI로 사주 상담 리포트를 만들 수 있겠다 싶어 이런저런 시도를 하셨는데. 최종 문서로 만드는 게 너무 어려워 제미나이한테 마지막으로 방법 없냐 물었더니 내 번호를 알려주더란다. 어르신 말씀 들어보니, 현재 최종 산출물인 문서를 칸바로 만드는데. 그것도 소프트웨어 간 연동이 아니라 복붙 수작업 … 더 읽기
코감기에 이어 목감기가 약하게 이어지며, 이를 핑계로 한 주 통째로 결석. 100일 배우는 데 만 1년이 꼬박 걸리네. 쉬다 나오니 또 여지없이 미약한 구토감이 올 정도로 벅차다. 참으로 몸이란 놈 정직해. 수업 막바지에 각자 약한 영법을 따로 코칭해 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서 나 배영의 비밀을 알아버린 것 같아! (보통 호들갑 떨면 그게 진실이 아님)
1일차부터 사진을 찍어둔 줄 알았는데. 17일차 싹 났을 때부터 있네. 사진은 이제 51일차. 이 속도로 100일이 되어도 레몬 열매가 열릴 것 같진 않은데. 미숙아인지 저속성장인지 헷갈렸던 두번째 줄기는 확실히 판별이 났다. 시간이 지나 또래 아이들은 점차 걷고 말을 하는데. 내 아이만 성장이 멈춰버린 걸 보는 부모 심정은 어떤 걸까. 냉혹이니 엄혹이니 하는 것도 휴먼의 감정일 … 더 읽기
20대 시절, 함민복 시인의 시를 좋아했었다. 큰 형님뻘 되는 연배에서 느껴지는, 가난한 사람들 정을 그리는 모양새랄까. 그의 시는 이렇게 뻔한 서술이 없는데. 그의 시를 서술하려니 뻔한 표현이 되어 버리네. 최근에 시인의 신간 소식을 듣고 구매했다. 당연한 소린데. 참 나도 시인도 그간 많이 늙었단 생각이 든다. 시대를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하고 이념을 초월하는 시가 순수시일까. 그렇게 모두 … 더 읽기
1. 반추해 보니 벌써 9년이나 됐다. 처음 사주 명리 공부한 게. 당시 나와 가장 반대에 있는. 즉 기존의 나라면 절대 안 믿을 뿐더러 오히려 혐오했을 기술이 명리다. 근데 그때까지 내 방식대로 해 보니 딱히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싶었고. 그럼 지금까지 내 방식이 틀린 거 아닌가? 이번엔 아예 완전히 기존의 내가 안 취했을 길로 가보자는 … 더 읽기
개발자 커뮤니티에는 AI에 대한 부정적 글이 넘쳐난다. AI 관련 글이 10개 중 9개고, 그 9개 중 7개는 AI에 대한 부정적 글이다. 거의 신경질적으로 느껴질 정도. 그래도 1,2개 정도의 AI 정보. 신규 모델이 어떻다더라. 어느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더라 같은 정보와 현직자 반응을 이만큼 빨리 알 수 있는 곳이 없으니. 구독을 끊을 수 없다. AI에 대해 방어적인 … 더 읽기
이번 토론에서 가장 인상깊은 발언이 ‘애플(아마 C레벨 같은 수뇌부를 말하겠지)도 자기네들이 미국 회사라 생각할까, 한국 사업가들의 사업보국 같은 마인드가 있을까’였는데. GPT 님과 이야기하며 생각이 상당히 정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