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키우기_51일차
1일차부터 사진을 찍어둔 줄 알았는데. 17일차 싹 났을 때부터 있네. 사진은 이제 51일차. 이 속도로 100일이 되어도 레몬 열매가 열릴 것 같진 않은데. 미숙아인지 저속성장인지 헷갈렸던 두번째 줄기는 확실히 판별이 났다. 시간이 지나 또래 아이들은 점차 걷고 말을 하는데. 내 아이만 성장이 멈춰버린 걸 보는 부모 심정은 어떤 걸까. 냉혹이니 엄혹이니 하는 것도 휴먼의 감정일 … 더 읽기
복기 프로그램 프로그램 의도 영상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산책하다 조개를 주웠지. 입을 꾹 다물고 있길래 손으로 열어보려 했는데, 닫힌 그녀의 맘을 여는 것만큼 힘들더라. 꿈적도 안해... - 몇해…
굽네치킨에 딸려 나오는, 알루미늄 호일에 싸여 있는 계란을 반토막 내 나눠 먹고, 기름진 나무 젓가락을 퐁퐁으로 씻으며 재미없는 농담을 던지고 싶어. 웃겨 뒤집어…
동호회 활동을 하면 다양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다른 일을 하고 다른 학교를 졸업했고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 당연히 동호회 일을 빼고서는 각자 관심사가 다를 수…
요즘들어 알게 된 준희의 성격 난 흥분형이다 전에는 안 그랬고 앞으로는 어찌 될 지 모르지만 현재는 흥분형임에 분명해 어어어느덧 전역 2주년까지 이틀을 남겨두고…
1일차부터 사진을 찍어둔 줄 알았는데. 17일차 싹 났을 때부터 있네. 사진은 이제 51일차. 이 속도로 100일이 되어도 레몬 열매가 열릴 것 같진 않은데. 미숙아인지 저속성장인지 헷갈렸던 두번째 줄기는 확실히 판별이 났다. 시간이 지나 또래 아이들은 점차 걷고 말을 하는데. 내 아이만 성장이 멈춰버린 걸 보는 부모 심정은 어떤 걸까. 냉혹이니 엄혹이니 하는 것도 휴먼의 감정일 … 더 읽기
20대 시절, 함민복 시인의 시를 좋아했었다. 큰 형님뻘 되는 연배에서 느껴지는, 가난한 사람들 정을 그리는 모양새랄까. 그의 시는 이렇게 뻔한 서술이 없는데. 그의 시를 서술하려니 뻔한 표현이 되어 버리네. 최근에 시인의 신간 소식을 듣고 구매했다. 당연한 소린데. 참 나도 시인도 그간 많이 늙었단 생각이 든다. 시대를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하고 이념을 초월하는 시가 순수시일까. 그렇게 모두 … 더 읽기
1. 반추해 보니 벌써 9년이나 됐다. 처음 사주 명리 공부한 게. 당시 나와 가장 반대에 있는. 즉 기존의 나라면 절대 안 믿을 뿐더러 오히려 혐오했을 기술이 명리다. 근데 그때까지 내 방식대로 해 보니 딱히 제대로 되는 게 없다 싶었고. 그럼 지금까지 내 방식이 틀린 거 아닌가? 이번엔 아예 완전히 기존의 내가 안 취했을 길로 가보자는 … 더 읽기
개발자 커뮤니티에는 AI에 대한 부정적 글이 넘쳐난다. AI 관련 글이 10개 중 9개고, 그 9개 중 7개는 AI에 대한 부정적 글이다. 거의 신경질적으로 느껴질 정도. 그래도 1,2개 정도의 AI 정보. 신규 모델이 어떻다더라. 어느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더라 같은 정보와 현직자 반응을 이만큼 빨리 알 수 있는 곳이 없으니. 구독을 끊을 수 없다. AI에 대해 방어적인 … 더 읽기
이번 토론에서 가장 인상깊은 발언이 ‘애플(아마 C레벨 같은 수뇌부를 말하겠지)도 자기네들이 미국 회사라 생각할까, 한국 사업가들의 사업보국 같은 마인드가 있을까’였는데. GPT 님과 이야기하며 생각이 상당히 정리됐다.
1. 마케팅에 ‘커스터머 저니’라는 개념이 있다. 고객 여정으로 번역하는데, 이번엔 저니를 여행으로 번역해 고객 여행으로 표현하는 게 오히려 더 정확할 듯. 평소 전시회라는 것은 대체 왜 가는 건지? 그런 곳을 꾸준히 가는 사람을 이해하려 한 적도, 생각해 본 적도 없는데. 이번에 상당히 이해하게 됐다. 여행을 즐기는 건 실은 여행 전에 계획을 짜는 기간과, 다녀 와서 … 더 읽기
어이없네. 며칠 쉬었다고 그런건가. 아니면 접영킥 자체가 부담이 많이 가는 건가.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남. 미약하게. 돌이켜보면 미약한 종아리 쥐는 종종 났던 것 같은데. 평소 스쿼트니 이런 건 종아리에는 전혀 쓸모가 없나 봄. 하긴 역도 동작인 풀에서나 의미 있게 종아리를 자극하겠구만. 100일 훈련 마지막 3일 남음. 제발 다음주에는 끝을 내길!
세계 교역량으로 보면 이미 반도체가 1위다. 세계에서 팔리는 모든 상품 중 가장 교역액이 크다는 것. 반도체를 정보화 시대의 석유니 뭐니 하는데. 이미 제2의 석유가 아니라 제 1의 석유더라. 칩워를 읽고 알게된 가장 강력한 정보임. 생각보다도 더, 이미 반도체는 전인류 관점에서 중대한 상품이더라. ‘산업역군 덕분’이라는 게 맞는 말이긴 한데. 특유의 한국식 엔딩 아닌가 싶기도. 애플 인 … 더 읽기
클로드 앱은 기능 업데이트 되면 팝업으로 써보라고 제안을 띄운다. 어느날 데일리 브리핑 기능 제안이 떠서 써봤는데. 내 입장에서 킬러콘텐츠는 내 홈페이지의 N년 전 오늘 날짜 게시글 보여주는 것. 과거의 나는 오늘(같은 날짜) 어떤 생각을 했는지 들여다보니 반가운 것. 이미 모든 클라우드 사진첩에서 제공하는 기능. 몇 년 전 오늘 글을 나 혼자만 받아보지 말고, 아예 내 … 더 읽기
중국 전기차의 상품성 중국 자동차 기술력이나 상품력이 충분히 올라왔다고 이미 머릿속으론 생각했지만. 택시(엄밀히는 디디추싱이라는 서비스)로 여러 중국차를 경험하니. 이건 그렌저보다 나은데? 이건 카니발보다 나은데? 이런 식으로 단순 탑승객이긴 하나, 한국차보다 못할게 없는 게 아니라 되려 더 낫다 싶었다. 상품성을 평가하는 데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자동차의 기본기라는 잘 서고 잘 달리고 잘 도는 건 이미 파워트레인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