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_가장 강력한_한 컷
‘자신이 직접 찍은, 올 한 해 가장 기억 남는 한 컷을 제출하시오’ 연말 모임에서 이런 요청이 와서 사진 폴더를 뒤졌다. 단 한장만 선정했지만, 다른 것들도 나름의 의미가 있어 정리해 둔다. 엄청나게 더웠던 날의 임장이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 아파트 이름이 그 자체로 하나의 상징이 된 곳. 압구정 현대 아파트. 그곳에서 직접 찍은 복덕방 매물 … 더 읽기
일상에 대한 감상
‘자신이 직접 찍은, 올 한 해 가장 기억 남는 한 컷을 제출하시오’ 연말 모임에서 이런 요청이 와서 사진 폴더를 뒤졌다. 단 한장만 선정했지만, 다른 것들도 나름의 의미가 있어 정리해 둔다. 엄청나게 더웠던 날의 임장이다. 한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단지. 아파트 이름이 그 자체로 하나의 상징이 된 곳. 압구정 현대 아파트. 그곳에서 직접 찍은 복덕방 매물 … 더 읽기
이걸 이론이라 부를 수 있나 모르겠는데. 여튼 여의도 주식판에 이런 말이 있단다. 부자 되려면 3깡이 필요하다. 1. 일단 천 만원 자기자본으로 대출 땡겨 2천 만원을 만든다. 그걸 텐배거 투자로 2억 만들고. 2. 이걸 다시 레버리지해 4억 만들어 다시 한번 텐배거 투자로 40억 만들고. 3. 마지막으로 레버리지 태워 80억을 최후의 종잣돈 삼아 텐배거를 이룩해 800억을 만든다. … 더 읽기
어떤 여행이건 인간을 만나지 않으면 별 의미 없다. 현지인과 만나거나 혹은 다른 여행자와 만나거나. 적어도 여행하며 나와 대화하거나. 아니면 유적지에 남겨진 과거 사람과 만나는 기회도 없다면. 길고 비싼 여행으로 불필요한 여독만 남을 뿐.
13.3인치. 범용 전자책리더 중 가장 큰 제품이라 샀다. 스크린 크기가 A4 용지에서 가로 세로 조금씩 빠지는 정도인데. 여백을 줄이면 1:1 스케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이게 참 요망한 것이. 5인치대 휴대성 좋은 전자책 리더기와 13인치대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프로의 중간쯤 포지션이랄까. 위에 언급한 모든 기기를 몇 년 간 써봤는데. 결국 모든 디스플레이 기기는 거거익선. 화면 클수록 … 더 읽기
어제 잠자리에 들기 전 갑자기 생각 나 정리해 둔다. 집을 살 때 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던져야하는 질문, 나는 집을 어떤 목적으로 사는가? 유형 1. 투자로 돈을 벌기 위해. 투자 수익 극대화.유형 2. 실제 거주하며 주거안정을 확보하고. 거주 + 인플레 헷지유형 3. 내가 원하는 주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내 갈길 간다 이 셋이 어느정도는 중첩되겠지만, 내가 … 더 읽기
중년들은 왜 지브리 변환 프로필을 선호할까.만화에는 세월의 흔적인 주름이 없기 때문일까.
프로그램 본인 기록까지 올라가는 고중량에서 랜딩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랜딩 안정화를 연습해주는 프로그램. 복기 잡담
‘결혼과 가족관계’라는 대학교 인기 교양강좌가 있었는데, 비슷한 느낌이 나는 일회성 모임에 다녀왔다. 모임에서 연애와 결혼을 위한 이런저런 조건들이 이야기됐는데. 그 숱한 조건 각각이 모두 다 심정적 이해는 되나. 나열되는 조건이 많을수록 실은 연애와 결혼을 안 하겠다는 말을 돌려 표현하는게 아닐까 싶다. 조건을 따지는 시뮬레이션은 중요하지만, 삶은 시뮬레이션 안에서 돌아가는게 아닌지라. 이런 모임은 남의 이야기를 듣는 … 더 읽기
GTX-A 개통으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2분. 이건 신림역에서 역삼역 가는 시간. 기존에는 차로 안 막히면 40분, 대중교통 환승으로는 1시간 10분이니. 얼추 절반에서 3분의1로 단축. 물리적 거리는 그대로지만 교통 발달로 시공간이 압축됐다고 할까. 운정중앙역에 내리니 온 사방이 콘크리트 벽. 지금도 많은데 아직도 엄청 지어대고 있다. 북한에서 넘어오는 전차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방어하려는지. 그래서 서울과 가까워진 파주 운정에 … 더 읽기
며칠 전엔 콘텐츠 측면에서 한 해를 돌아봤는데. 이번엔 올 한 해 캘린더를 보고 최고와 최악의 모임을 꼽아봤다. 최고/최악 선정기준도 콘텐츠와 동일하더라. 좋았던 모임 별로였던 모임 그냥 인상적인 모임 복기해보면 모임으로 정의하고 시작했는데, 구글 캘린더 일정 기반으로 추리다보니 모임이라기엔 애매한 체험 전반에 대한 복기가 됐다. 좋았던 모임의 수가 별로였던 모임의 수를 압도하는데. 그만큼 내게 모임이란 건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