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단상

생각 토막

합리성의 상대성

캐나다는 한국 보다 합리적인데, 또 중국 보다는 한국이 합리적이다. 캐나다 사는 친구, 그리고 중국인 동료와 각기 따로 이야기 나눴던 기억이 한 조각으로 맞춰진다. 공무원이나 공기관에 이의를 하는 경우 카나다_말이 맞으면 들어주고 아니면 안 들어준다. 한국_떼쓰고 빽쓰면 들어준다. 중국_그냥 안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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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사업은 정녕 규모화가 어려운가_고투의 몰락을 보며

몇년 전 250억 펀딩 받아, 드디어 전국구 규모를 가진 대형 헬스장 기업이 생기는 가 했는데. 재무자료를 보니 이미 19년과 20년 두 해에 걸쳐 펀딩 받은 건 다 까먹었네. 코로나가 있긴 했지만, 이렇게 한방에 갈 줄이야. 반면 펀딩도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 스포애니는 아직 건재한 걸 보면. 결국 고투가 자기 역량에 맞지 않게 거한 펀딩을 받은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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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유행이냐, 시장이 바뀌는 트렌드냐

“민폐 공유 킥보드, 해도 너무해!” 너도 나도 손 뗀다   공유 킥보드 업체 펀딩이 와디즈에 뜨던 시절이 생각난다. 그때는 적어도 이동수단의 새로운 유행의 시작이긴 했다. 근데 유행을 넘어 시장을 바꾸는 트렌드여야 투자대상으로 적합한데. 지금 상황을 보면 결과적으로 유행에 그칠 것 같다. 유행인지 트렌드인지. 그걸 볼 식견이 내겐 있나.   미국의 트렌드 전문가 페이스 팝콘은 트렌드와 일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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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틀을 깬다는 것

역삼역 4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타고 오르다 갑자기 든 생각이다. 10년을 넘게 춰도 뭔가 이 사람은 자기 틀에 갇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주는 이가 있다.   반면교사.   틀을 깨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항상 고만고만한 지금 이 수준에 머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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