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생활살사

2012년부터 시작한 라틴댄스 동호인의 기록

팬을 넘어, 제자가 되자.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우상 같은 댄서가 있습니다. 우리가 동경하는 유명한 공연자들이겠죠. 하지만 그들의 팬이 되는 것과 제자가 되는 것은 다릅니다. 팬은 공연에 참석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팔로우하는 등 멀리서 댄서를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제자는 감탄을 넘어 적극적으로 우상에게서 배우고 그를 따르는 사람입니다. 살사 동호인 분에게 고합니다. 팬이 아니라 제자가 되십시오. 유명 댄서의 동작을 단순히 감상하기보다는 직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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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는 낮게, 발레는 높게

살사를 잘 추는 사람들의 공통점 중 하나. 마치 다리가 땅에 뿌리 박힌 것 같은 느낌의 스텝을 밟는다. 누군가는 이를 낮은 무게중심이라고 표현하던데. GPT와 대화를 통해 그럴 듯한 답을 찾았다. 살사는 빠르게 걷는 장르의 춤이므로 무게 중심을 낮게 가져가는게 유리하다. 무게 중심을 지면에 가깝게 유지함으로써 골반을 더 유연하게 쓸 수 있고, 스텝의 안정성은 높아지고 제어하기는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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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와 타냐의 소셜댄스 시연을 본 후

예정에 없던, 그리 관심 두지 않고 운동하는 맘으로 들렀던 강턴에서. 지지 따냐의 아주 짤막한, 1분 남짓한 샤인과 소셜 데모를 본 느낌. ‘이들에 비하면 내 춤은 자폐 아닌가.’ 스스로 자, 닫을 폐. 파트너를 향하지 않고 나를 향해 안으로 닫혀있는 춤을 추는 게 아닌가! 반면 지지와 타냐는 서로를 향해 춤을 추더라. 샤인을 할 때는 자기 몸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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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기의 중요성

“힘을 빼라.” 거의 모든 체육 강사들이 하는 말일텐데. 처음 듣기에는 엄청 모순적이다. 수업을 너무 빼먹어 액면가 그대로 경력을 말하기엔 부끄럽지만, 역도 5년 차인 지금도 코치님한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팔에 힘을 빼라’다. 이게 뭔 소린가. 몸의 힘을 극한으로 짜 내 가장 무거운 무게를 드는 게 역도 아닌가. 근데 팔에 힘을 빼라니. 극한의 출력을 뽑아내는게 역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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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사 고수가 추는 춤의 공통점은?

어떤 취미 건 몇개월에서 1년 쯤 즐기면 안목이 생긴다. 처음엔 누가 잘하는지 헷갈리지만. 여러 춤이 데이터로 입력되면서 춤의 우열을 가리는 선구안이 생기는 것. 그런데, 잘 추는 사람과 못 추는 사람을 가릴 수는 있다지만. 잘 추는 사람의 춤이 어떤 점에서 뛰어난 건지. 그 요소까지 발라낼 수 있을까? 마치 대회 심사 배점표 같이, 춤의 질은 1번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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