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 가슴을 못살게 굴자

싸~~ 오늘은 트레이닝 세번째 날 내 이름이 적힌 개인 프로그램 챠트가 나왔다 기본적인 틀이 -준비운동(스트레칭), 마사지 -사이클 20분 -복근운동(윗몸일으키기랑 누워서 다리들기) 각 각  스무개씩 세 셋트 -가슴운동(인클라인 벤치프레스, 벤치프레스, 숄더 뭐뭐뭐) 시리즈 가 각 12회씩 3세트 -러닝머신 10분 -정리운동 허어~ 이거 다 하는데만도 두시간이 넘게 걸렸다! 오늘부터 며칠간은 운동법 배우면서 하는거라 몇 개 안하는 건데도 요정도라니! […]

셋째 날 – 가슴을 못살게 굴자 더 읽기"

두 번째 날 – 러닝머신, 사이클, 복근

이제부터 연습실 게시판 취지에 좀 더 근접한, 어제부터 다니기 시작한 헬스장 이야기를 기록하려 한다 어제는 체지방 측정기계로 데이터를 뽑아봤고, 이틀후에 운동처방전 같은게 나와서 그 프로그램에 따라 실시한다지 오늘은 러닝머신 30분  3.7km 뛰고 싸이클 20분 복근 – 윗몸 일으키기 20개씩 4세트 로 마쳤다 오늘 몸도 별루 안 좋았는데 러닝머신에서 좀 오버트레이닝 한 듯 해 내일되면 드러눕는거 아닌가

두 번째 날 – 러닝머신, 사이클, 복근 더 읽기"

[가난한 사랑 노래]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가난한 사랑 노래 –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가난하다고 해서 외로움을 모르겠는가 너와 헤어져 돌아오는 눈 쌓인 골목길에 새파랗게 달빛이 쏟아지는데. 가난하다고 해서 두려움이 없겠는가 두 점을 치는소리 방범대원의 호각소리 메밀묵 사려 소리에 눈을 뜨면 멀리 육중한 기계 굴러가는 소리.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을 버렸겠는가 어머님 보고 싶소 수없이 뇌어보지만 집 뒤 감나무에 까치밥으로 하나 남았을

[가난한 사랑 노래]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더 읽기"

[너에게 묻는다] 정말, 나에게 묻는다

= 너에게 묻는다 =                                               –  안도현 –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시인의 시집 ‘외롭고 높고 쓸쓸한’  처음에 나오는 시다 아니, 정확히 젤 첨에 나오는지는 모르겠네. 이 시집을 두 번 샀는데 두 번 다 선물을 해서 내 책상 서랍에는 꽂혀있지 않다 이 시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너에게 묻는다] 정말, 나에게 묻는다 더 읽기"

“나는 행복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교황 요한 바오르2세가 서거하면서 남긴 마지막 말이다 얼마나 간결하면서도 사람의 맘 깊숙이 들어가는 말인가! 진정한 달변가는 어려운 이야기를 늘어놓는 사람이 아니라 누구든지 알아 들을 수 있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사람이랬지 진정한 종교인의 설법은 어렵지 않구나 교황 할아버지,   행복하시다구요. 저도 아침 라디오에서 그 말을 듣고 잠시동안 행복해졌습니다 이상하죠, 누군가가 죽었다는데, 그가 남긴 말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