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날 – 가슴을 못살게 굴자

싸~~ 오늘은 트레이닝 세번째 날

내 이름이 적힌 개인 프로그램 챠트가 나왔다

기본적인 틀이
-준비운동(스트레칭), 마사지
-사이클 20분
-복근운동(윗몸일으키기랑 누워서 다리들기) 각 각  스무개씩 세 셋트
-가슴운동(인클라인 벤치프레스, 벤치프레스, 숄더 뭐뭐뭐) 시리즈 가 각 12회씩 3세트
-러닝머신 10분
-정리운동

허어~ 이거 다 하는데만도 두시간이 넘게 걸렸다!
오늘부터 며칠간은 운동법 배우면서 하는거라 몇 개 안하는 건데도 요정도라니!
코치가 화장실에서 건넨 말이 맞는가 보다

“공부보다 어려운게 운동이에요”

가슴 운동을 했는데 지금 삼두가 더 당긴다.  아웅~ 이것은 아직 가슴근육이 잠에서 깨어나지 않았다는 것이지!

카하하~ 가슴, 널 더욱 더 못살게 굴테야!!    안 일어나고는 못 배기도록~★

“셋째 날 – 가슴을 못살게 굴자”에 대한 1개의 생각

  1. 지금 돌아보면, 이때 헬스장 트레이너의 1:1 맞춤 훈련이 지금의 운동에 대한 관심이나 실력 향상에 밑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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