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들의 마초…

“한국 남자들의 마초적 성향과 거리가 있는 섬세한 감성이긴 한데 특이하진 않죠내가 느끼기엔 그래요”–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만들어가는 혜리가 들려준 나 ‘섬세한 非마초’로 듣고 힘낼테야!

천암함 같은 요즈음

의혹만 많고 정확한 원인을 모르는체 가라앉은 천안함 같은 지금 내 시간 짐을 너무 많이 실으면 가라앉는 것처럼 생각이 너무 많아도 가라앉지 누가 예인해주지 않으면 다시 부상할 수 없는 함정보다 때가 되면 자력으로 떠오를 수 있는 잠수함이길…

여행의 본질이 무엇이…

여행의 본질이 무엇이얌? 내 보기엔 일상의 탈출이고, 이건 연속성의 단절이거든.늘 가던 길에서 일탈. 늘 먹던 식단에서 이탈. 길을 벗어나면 내가 관성적으로 가던 길이 보이잖아.그걸 해외여행으로 충족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찜질방 여행으로 충족하는 이도 있고. 몰입!나는 거리에 관계없이 몰입할수 있게 만드는 장소와 대상으로 여행하고 싶어. – 라고 내가 말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