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00일 작전_82일차_새로운 선생님과 새 시작
9월은 26만원 내고 두 번 나갔네… 1번에 13만원 꼴. 이렇게 보면 헬스장 PT 1회 7만원이 전혀 비싼게 아니네. 역으로 회비 내고 매일 꼬박 나가는 사람은 실은 엄청난 이득이구나.
매번 석달을 넘기지 못하고 드문드문 이어지던 수영 단련의 기록
9월은 26만원 내고 두 번 나갔네… 1번에 13만원 꼴. 이렇게 보면 헬스장 PT 1회 7만원이 전혀 비싼게 아니네. 역으로 회비 내고 매일 꼬박 나가는 사람은 실은 엄청난 이득이구나.
그만두지 않고 또다시 돌아온 건 칭찬할 만한데. 저번에 17일 만, 이번에 15일 만. 이정도면 한달에 두 번 간 거잖아. 백수 생활 1년 동안 결국 100일 작전을 못 채운 것도 놀랍다. 원래 대개의 계획은 원래보다 지연되기 일쑤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주5일하면 5개월이면 끝나는 걸 12개월 지나도록 완수하지 못하다니. 2배 이상 소요되네. 심지어 아직 19일이 남았으니. 얼추 3배 … 더 읽기
수영도 책으로 배우는 게 의미가 있을까? 당연히 있다. 유튜브 같은 영상으로 배우는 게 더 좋겠지만, 일목요연하게 생각을 정리하는데는 책이 우위다. 유튜브가 없던 시절의 수영 책은 어쩔 수 없이 교본 형태로 나왔지만. 이 책은 수영 유튜버가 만든 만큼, 정확히 유튜브가 줄 수 없는 것. 혹은 책이 더 잘 줄 수 있는 걸 간파하고 있다. 책 내용이 … 더 읽기
단기적으론 열심히 안 하는데, 어쨌건 그만두지 않아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게되는 것의 힘! 이게 살사를 13년, 역도를 8년 동안 하게 해 준 힘(?)이다. 완벽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운동도 기세인지라 하루 이틀 안 나갈수록 더 안 나가게 되는데. 어느 날 그냥 다시 나가서 연패 행진을 끊으면 된다. 물론, 너무 간만에 했더니 숨이 또 느무느무 차긴 하다. 하지만 완전 초보 … 더 읽기
나의 지금껏 가장 큰 숙제 영법인 배영 내일이면 80일 돌파. 꾸역꾸역 가자! 결국 초기엔 양이 모든 것이다!
기록이 되긴 하는데. 이걸로 뭘 볼 수 있는지 GPT한테 물어봤다. 개중 유의미한 게 장기적으로 훈련 강도 체크. 심박이 너무 떨어지면 익숙해져 강도가 약해진거라는데. 과연 수영 강습을 얼만큼 다녀야 그런 일이 벌어질까 싶기는 함. 그건 그냥 직관으로 알 수 있는 거 아닌가? 추가로, 수영에서 내가 유독 더 힘든 이유를 알았다. 호흡이 문제라는 건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 더 읽기
수영 유튜브에서 본 내용. 내 결론. 수영을 잘 하고 친숙해지려면 다른 게 없다. 물에 자주 들어가라. 그 외의 모든 방법론은 회피다.
수영 초급 말기 매너리즘으로, 7월 말 한 주 통으로 쉬었다. 우짜든동 100일차까지는 개별 글을 쓰면서 나아갈 것. 아마 수영 강습 100일 채우는데 1년이 걸릴 듯.
매너리즘 극복 궁리 이틀차. GPT와 씨름하며 빠른 학습과 매너리즘 극복을 위한 방법론 구상 중. 강습 피드백은 ‘접영 출수할때 시선을 천장으로 보내지 말고 앞을 보라’. 아무래도 몸이 가라앉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