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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도 ‘피곤한 것 같다’는 몸의 거짓 신호에 잠깐 혼란스러웠으나.
- 역시 닥치고 일어나 물에 들어가면 해결이 된다.
- 무슨 대회도 아닌데 몸이 좀 안 좋으면 어때. 그냥 들어가 45분 허우적대다 나오는거지. 이런 맘으로 가야함.
- 자유형 리커버리(팔 접기, 팔 꺾기)
- 물 속에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충분히 물을 긁다가
- 수면위로 팔이 나오면 힘 빼고 팔꿈치 만으로 들어올린다.
- 이 때 가장 중요한게 손목에 힘을 아예 빼 버는 것
- 손가락 두세개 정도가 수면을 스치는 정도 궤적으로 들어서 앞으로 옮기고
- 수면으로 조용하게 다시 팔을 집어 넣는다.
- 접영 리커버리도 동일한 개념, 수면위로 팔이 나오면 다시 앞으로 갈때는 툭 던진다!
- 결국 모든 팔 동작의 리커버리가 개념은 동일하므로, 수면 위에서 첨버덩첨버덩 거리지 않고 조용하게 물튀김이 최소화되는 것.
- AI코칭
- 접영은 자유형보다 힘을 더 많이 쓰는 종목이기에, 리커버리 동작에서 손을 “툭” 던지는 동작은 체력 절약의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특히, 팔꿈치와 손이 같은 속도로 “가볍게” 나아가는 걸 의식하세요.
- 리듬 강조: 접영은 특히 강약 조절의 리듬이 뚜렷합니다. 강하게 물을 밀 때 힘을 쓰고, 리커버리 시에는 최대한 힘을 빼는 느낌으로 반복하세요.
- 몸에 힘빼기 = 종목의 고유한 리듬 찾기
- 팔의 이동 구간을 최단거리로 만들기 위해 팔을 꺾는다 생각했는데, 그 외에도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 모든 운동이 ‘힘빼기’를 강조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힘을 써야 할 때 주고 뺄 때 빼는, 그 리듬을 몸에 익히는 것.
- 4분의 4박자도 연주할 때 강-약-중강-약의 완급이 있듯, 수영이건 역도건 살사건. 내가 배운 몸을 쓰는 분야는 모두 힘을 주는 타이밍이 중요했고다. 그걸 해당 종목 고유의 리듬이라 해야겠지.
- 리듬이란 단순한 템포가 아니라 강-약의 패턴과 완급 조절, 즉 힘빼라는 말은 시체처럼 사지를 늘어뜨리라는 게 그 종목 고유의 힘조절 패턴을 이해하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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