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10월 상해견문록

중국 전기차의 상품성 중국 자동차 기술력이나 상품력이 충분히 올라왔다고 이미 머릿속으론 생각했지만. 택시(엄밀히는 디디추싱이라는 서비스)로 여러 중국차를 경험하니. 이건 그렌저보다 나은데? 이건 카니발보다 나은데? 이런 식으로 단순 탑승객이긴 하나, 한국차보다 못할게 없는 게 아니라 되려 더 낫다 싶었다. 상품성을 평가하는 데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자동차의 기본기라는 잘 서고 잘 달리고 잘 도는 건 이미 파워트레인이 … 더 읽기

울산_2박 3일 탐조 여행기

실제론 새를 거의 안 봤는데, 제목을 탐조기라고 하면 되나 싶어서. 탐조를 하려했던 여행이니까 탐조 여행기로 명명한다. 울산대공원 동물원의 블랙스완. 참으로 감명깊게 읽은 책 블랙스완의 그 흑조다. 아무리 찾아도 새 관련 사진이 없어서 그냥 모임 후기만 남긴다. 나는 탐조인이 아니라, 탐조하는 사람들을 탐조하는 동호인. 울산 2박 3일 탐조여행_Side B 배 위에서 새를 보는 선상탐조를 계획했지만 풍랑에 … 더 읽기

한반도체 킹탄 동탄 감탄

곳간에서 인심 난다. 인류가 무리를 지어서 사냥할 때부터, 농사를 지어 식량을 비축하는 기간을 지나. 화폐로 썩지 않는 자산을 더더 비축할 수 있는 자본주의로 이어지기까지. 곳간이 든든한 곳에서 인심이 나는 건 변하지 않는 대명제 아니었을까. 대한민국 피크아웃. 이제 좋은 시절 끝이라는 소리 벌써 몇년째 하고 있지만. 그 몇년째 계속 피크아웃을 갱신하고 있다. 매년 단군 이래 최대 … 더 읽기

도시임장_서초 방배동 일대

괜찮은 부동산이냐는 잣대는 대부분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다. 이 위치의 이 가격이면 같은 가격인 어디보다 낫냐? 이 질문을 계속 만들어서 자문자답해 보는 것. 서초구에서 반포동은 이미 압구정 다음 가는 동네로 사람들 인식에 자리잡았고. 아래쪽 서초. 즉 방배동 일대는 이제 잠실과 시소를 타야하지 않을까. 평당 1억 전후. 내 결론은 잠실이다. 신축 프리미엄 때문에 실제 평단가는 더 높지만. … 더 읽기

폭염에도 정말 추운 조경철 천문대

해발 1000미터에 위치 서울의 낮은 40도까지 올라가는 폭염경보였는데, 이날 저녁 10시 경 천문대는 추웠다. 정확히는 바람이 안 불면 포근한데. 천문대 앞쪽 주차장은 무지하게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팍팍 떨어짐. 별을 보려면 아예 관측소쪽 약한 경사 도로에 누워서 보는게 최적인듯. 바람도 덜 불고. 약하게 경사진게 머리에 피를 쏠리지 않게 베개 역할도 해준다. 올라가는 길은 좁고 험하다고 하도 … 더 읽기

대구 대덕식당, 선지국 1만원

이건 개인 기록용. 선지국밥 1만원. 이렇다하게 특별한 별미는 아닌데, 서울이나 다른 지역 가서 선지를 먹어보면 텁텁하기도 하고 냄새나기도 하는 걸 보면. 이렇게 기본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가 봄. 오랫동안 그 기본을 지켜왔기에 특별해진 듯. 내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이 플라스틱 물통 수십년 전에도 썼던 것 같은데. 이게 진정한 환경보호 운동가 아니겠는가.

베트남 호치민 3박 4일 단상

개인적 추월, 구조적 추월 해당 도시의 도로 교통 문화가 그 사회, 적어도 그 도시 구성원 인식의 상당부분을 말해준다. 어느 도시나 추월이 필요할 수는 있는데, 그 때 명시적 룰(=도로교통법)대로 하느냐, 암묵적 룰 대로 하느냐의 차이가 있다. 명시적 룰 젤 끝에는 일본이 있고, 한국도 그쪽이다. 베트남은 그 반대편인 암묵적 룰 쪽. 한국에서 베트남 식으로 운전하면 집을 나갔다가 … 더 읽기

리얼 진짜 세기의 테토남, 매헌 윤봉길 시민의숲

동네 마땅한 러닝 코스를 찾다가. 도저히 걸어서는 답이 안 나와. 차를 타고 좀 갔더만. 확실한 답이 나왔다. 양재 시민의 숲 역. 매헌 시민의 숲. 넓은 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충분히 넓고 다양한 트랙 코스. 여기에 이것저것 때려박아 놓은 듯한 각종 추모탑. 가장 메인은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비인데. 사진을 안 찍었네. 대학교 도서관에서 윤봉길 의사 위인전을 보며 … 더 읽기

아이오닉5, 2년 주행 정리 & 매도기

아이오닉5 구매하고 생각보다 이런저런 글을 많이 썼네. 아이오닉5 구매 기록 회상 애초에 차를 왜 샀는지. 2년 전에도 GPT랑 상담해서 결정했네. “자동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편익을 “새로운 경험과 탐험의 기회 확장”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아. 네가 새로운 경험에 대한 열정과 탐험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자동차는 이를 실현할 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