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사이언스베슬, 연한 흔적만 남기고 지워버리지

기억나질 않더라… 친구들끼리 연애이야길 하다, 한 때 무척이나 좋아해 쫓아다니던 너의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여주며, ‘내가 좋아하는 유형은 이렇다’고 말하려 했는데… 맙소사… 이름이 기억나질 않아서 900명이 넘는 카톡 친구 명단에서 널 찾을 수 없었어. 한때는 내게 ‘단 하나’였던(비록 너는 전혀 아니었지만) 네가, 이제는 900분의 1이라니… 뭔가에 홀린것 같은 기분이라 싸이월드를 타고 네 흔적을 찾으려고 했는데… … Read more

4년 만에 다시 찾은 서울대공원

4년 전 기억으론… 여기 큰 분수대가 있었던 것 같은데… 수도요금이 올라서 없앴나… 나 같은 (기왕이면)대인회피 성향을 가진 관람객을 위해 마련된 무인발권기. 굿굿~ 다음엔 모바일 웹 같은 걸로 바로 결제해서 출력도 필요없으면 좋겠군. 서울대 공원의 렛서팬더 쿵푸팬더의 사부로 나온다는데, 여튼 볼터치와 립스틱, 눈 위에 마스카라까지 엄청 화장을 열심히 한 귀염둥이였다 꼬리가… 고양이들이 좋아하게 생겼음. 놀이공원 사격장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