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산책하다 조개를 주웠지.입을 꾹 다물고 있길래 손으로 열어보려 했는데, 닫힌 그녀의 맘을 여는 것만큼 힘들더라.꿈적도 안해… – 몇해전 저장된 대뇌피질에서 꺼낸 기억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산책하다 조개를 주웠지.입을 꾹 다물고 있길래 손으로 열어보려 했는데, 닫힌 그녀의 맘을 여는 것만큼 힘들더라.꿈적도 안해… – 몇해전 저장된 대뇌피질에서 꺼낸 기억
미인의 주말은 공공재 국립공원 휴양림이나 구청관할 축구장처럼 늘 많은 사람이 신청하기에 도무지 내 차례가 안 옴 재빠르거나, 끈이 있어야 하나 봄
가까우면 반말 그렇지 않으면 존댓말 태어난 날의 거리가 아닌 심리적 거리로 판단하자 여기 내 삶의 기준이 또 하나 추가됨.
호일펌 하고 블루클럽에서 귀두컷을 자른 모양새가 되었다… 한창 인터넷에서 조롱거리였던 귀두컷과 요즘 한창 인기인 투블럭 컷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뭐가 추하고 뭐가 세련된 것인가. 일단 지금 내 두상에 얹어진 머리카락 형태는 아방가르드 하거나, 과하게 클래식하다.
허세는 수컷들의 생존용품,마치 수컷 공작의 꼬리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