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이널 센스’ – 육감
‘후각이 사라지면 그와 관련된 추억도 사라지게 된다’ 영화에선 이렇게 말하지만… 정말 그럴까? 사고로 인해 후각이나, 청각 등의 감각을 잃어도 사고 이전의 추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시 그 냄새를 못 맡아도, 그 장면을 못 봐도 뇌 안에 그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지 않은가. 내가 냄새를 못 맡는다 해도, 너를 떠오르게 하던 버스 승객의 향수 비 내리는 학교 … Read more
‘후각이 사라지면 그와 관련된 추억도 사라지게 된다’ 영화에선 이렇게 말하지만… 정말 그럴까? 사고로 인해 후각이나, 청각 등의 감각을 잃어도 사고 이전의 추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시 그 냄새를 못 맡아도, 그 장면을 못 봐도 뇌 안에 그 기억들이 저장되어 있지 않은가. 내가 냄새를 못 맡는다 해도, 너를 떠오르게 하던 버스 승객의 향수 비 내리는 학교 … Read more
73.6킬로로 시작하는 11월 운동
여름과 겨울만 있을 뿐 봄과 가을은 시인이 만들어 낸 거랬어 맙소사… 0과 1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내는 이들!
책 제목 : 나는 꼼수다 뒷담화저자 : 김용민정가 : 11500원 (할인가 : 10350원)출판사 : 미래를소유한사람들출간일 : 2011. 10. 28 내년 수업엔 신방과 수업 부교재로 쓰여야할 책. 내가 교수라면 이번 학기 뉴미디어 교재로, 아니면 언론사로, 그도 아니면 방송론이든 뭐든 여튼 이걸 무조건 짚고 넘어갔을 것. ‘나는 꼼수다’는 매체史의 분수령이다. 마샬 맥루한 아저씨의 ‘미디어는 곧 메시지’라는 주장을 … Read more
책 제목 : 건투를 빈다저자 : 김어준정가 : 15800원 (할인가 : 10900원)출판사 : 푸른숲출간일 : 2008. 11. 10 책장을 덮으며 생각했다. 핵심은 홀로서기를 하라. ‘건투를 빈다’라는 제목 역시 ‘당신의 홀로서기, 건투를 빈다.’ 의 줄임말이 아닐까 싶었다. 소소한 몇 부분을 제외하고 작자 김어준 씨는 나와 동일한 문제 해결 법을 제시하고 있다. 가족은 남이다. 연인도 남이다. 아내는 당연히(?)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