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이야기 1.
한식을 좋아하는 너를 굳이 데리고 간 양식집. 아니, 카페테리아 풍의 그 집 요리를 정말 서양 사람들이 주로 먹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네게 새로 생긴 그 집을 소개해 주고 싶었다. 후식으로 나오는 미치도록 달달한 머시멜로우 든 코코아도 마시고 싶었고. 넌 창가가 보이는 안쪽 자리에 앉고 싶어했고 처음엔 네 뜻대로 됐지. 하지만 네가 화장실 갔다 온 사이 물컵이랑 … Read more
한식을 좋아하는 너를 굳이 데리고 간 양식집. 아니, 카페테리아 풍의 그 집 요리를 정말 서양 사람들이 주로 먹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네게 새로 생긴 그 집을 소개해 주고 싶었다. 후식으로 나오는 미치도록 달달한 머시멜로우 든 코코아도 마시고 싶었고. 넌 창가가 보이는 안쪽 자리에 앉고 싶어했고 처음엔 네 뜻대로 됐지. 하지만 네가 화장실 갔다 온 사이 물컵이랑 … Read more
예상대로 연말에는 저녁 시간 빼서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하루를 23시간으로 정하고 한 시간은 무조건 달리기에 할애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직장인의 12월은 그렇지 않을까. 올 한 해의 운동 성과를 간략히 돌아보고 내년 한 해를 계획해 보자. 78킬로가 목표지만 이는 군시절 이후로 한 번도 달성한 적이 없다. 7월 15일 77킬로 달성이 최대. 2010년 한 … Read more
첫사랑 결혼 소식 듣는 기분 – 은 어떤 걸까? 이거 다음에 글쓸 때 꼭 한번 적재적소에 써 볼테야!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는가에 달려있다. – Bill Bernbach(빌 번바흐, 유명한 광고장이)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 이것이 학습효과 연못남 경력이 얼만데, 이제 장애물이 나타나면 뛰어 넘을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