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건투를 빈다!

책 제목 : 건투를 빈다저자 : 김어준정가 : 15800원 (할인가 : 10900원)출판사 : 푸른숲출간일 : 2008. 11. 10 책장을 덮으며 생각했다. 핵심은 홀로서기를 하라. ‘건투를 빈다’라는 제목 역시 ‘당신의 홀로서기, 건투를 빈다.’ 의 줄임말이 아닐까 싶었다. 소소한 몇 부분을 제외하고 작자 김어준 씨는 나와 동일한 문제 해결 법을 제시하고 있다. 가족은 남이다. 연인도 남이다. 아내는 당연히(?) … Read more

초대

굽네치킨에 딸려 나오는, 알루미늄 호일에 싸여 있는 계란을 반토막 내 나눠 먹고, 기름진 나무 젓가락을 퐁퐁으로 씻으며 재미없는 농담을 던지고 싶어. 웃겨 뒤집어지거나, 매일매일 새롭거나, 미친듯이 그립거나 그런 거 아니고 그냥 밋밋한 나날에 일요일 저녁의 굽네치킨이었음 싶어. 그 자리에 초대하고 싶은데,

“직원들은 더 나은 …

“직원들은 더 나은 연봉이나 직책을 제안받았을 때가 아니라,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 이직을 생각한다” – 조선닷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2320113

옛말에 “머슴은 대문…

옛말에 “머슴은 대문을 발로 차서 열고, 주인은 손으로 문을 연다”는 말이 있다. 위와 같이 시작하는 기사 첫 문장을 보고 딱 나다 싶었다. 자전거 넣을 때 원룸 건물 현관문을 발로 차거나 자전거 타이어로 밀어서 여는 데… 이것도 글감 keep(주인 아주머니의 외식 멘트와 결부, 주인의식과 옳은 것은 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