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의 진심

인상 깊은 구절에 짤막하게 인상평을 적었다가 지운다. 아직은 옮겨만 적어 둔다. 곱씹다 언젠가 인상평을 더해도 될 날 오겠지. ————————————— (하루는 고민이 있어 큰아버지에게 조언을 구하러 간 적이 있다는 노선덕 씨에게)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이 최선의 선택인지 당장 알 수 없을 때에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길을 걸어라. 그것이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 유족 추도사 중 법 … Read more

그래서 나는 한국을 떠났다

책 사례로 실린거니, 애초에 성공한 이민자를 선별해 인터뷰를 진행한 셈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이렇게 살면 한국에서도 성공하겠다’ 싶을 정도다.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어느 사회 건 성공하려면 나름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 당연한 소리에 귀 막지 말 것. 아, 물론 그 성공의 정의와 획득 방법이 해외로 나가면 더 다채로워지는 건 분명하겠지. 책 정보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371299

두 번째 력도대회 후기

1. 실패시 냉정할 수 있는가. 가수 이상민의 강연 짤방으로 많이 퍼진 ‘힘들때 우는 건 3류, 참는 건 2류, 웃는 건 1류’라는 말. 시합에서 리프팅에 성공하면 대개 얼굴이 밝아지며 경례 후 퇴장한다. 실패하면 대부분 멋적거나 아쉬운 표정으로 퇴장하려다 불현듯 생각나 뒤늦게 경례하거나 아예 경례 않고 나가는 경우도 있고, 무대 예의를 말하려는게 아니다. 힘들 때, 실패했을 때도 … Read more

나는 왜 항상 시간에 쫓길까

엘리베이터에서는 층수보다 닫힘 버튼을 먼저 누른다 층수 버튼을 먼저 누르면 엘리베이터는 움직이지 않지만 닫힘 버튼을 먼저 누르면 문이 닫히면서 엘리베이터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층수 버튼은 문이 닫히는 사이에 누르면 된다. 이렇게 해서 절감되는 시간은 영점 몇 초에 불과할 것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도 어떤 순서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신속하고 좋은 결과를 내는지 염두에 두고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그래야 … Read more

[2019년] 력도 100일 훈련_3월 11일_역도 5일차로 이어짐

2월은 공연 연습 때문에 통째로 비우고 3월에 다시 돌아왔다. 경금으로 갑목을 쪼개는 나날 보내자. —————————————- 아래는 올 초 력도 목표를 OKR 관점으로 적용해본 건데. 오브젝티브가 너무 구체적인 수치로 나와버렸네. 생활력도인 되기. 같은 느낌의 좀 더 근본적인 문장을 목표로 세워야지 않을까? 아니면 동호인 대회에서 상위 50% 들기. 2019년 력도 목표(OKR 프레임 적용) Objective: 스내치 80, 클린앤저크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