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트레이닝] 아침 수영 시작
월수금 아침 수영과 오후 웨이트 트레이닝 or 월수금 아침 수영 + 화목 웨이트 트레이닝 어느 쪽이든 이전과는 다른 부담일 것. 늘 같은 방식에 갇혀 있었는데, 스스로 스트레스 상황에 뛰어 들어 탈출해 보자.
월수금 아침 수영과 오후 웨이트 트레이닝 or 월수금 아침 수영 + 화목 웨이트 트레이닝 어느 쪽이든 이전과는 다른 부담일 것. 늘 같은 방식에 갇혀 있었는데, 스스로 스트레스 상황에 뛰어 들어 탈출해 보자.
진인사대천명.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고 그 뒤의 결과와 인연은 하늘에 맡기자. 다음 기회가 왔을 때 실수를 없애거나, 줄이거나, 최소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속 복기해 나갈 것. 당장 괴롭다고 밑바닥에서 허우적대며 뭍으로 올라가지 말자. 원래 해녀도 깊은 바다 바닥에서야 값비싼 전복을 캔다더라.
군대 전역 후 비닐하우스 건설 현장에서 만난 형이 있다. 당시 그 형 나이가 서른 초중반쯤, 전역하고 바로 현장일하러 온 나를 꽤 좋게 봐 줬다. 알바가 끝난 후에도 종종 나를 불러 대구 시내에서 술을 사 주기도 했고, 가끔 늦은 시각에 우리집에 전화도 했다.(당시 나는 휴대폰은 물론이고 삐삐도 없었다.) 여자도 아니고 뭔 남자 동생 집에 밤 늦게 … Read more
견인 올 수 없다 한다 태맥산맥 고갯길, 눈발이 거칠어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답신만 되돌아온다 분분한 어둠속, 저리도 눈은 내리고 차는 마비돼 꼼짝도 않는데 재차 견인해줄 수 없다 한다 산 것들을 모조리 끌어다 죽일 것처럼 쏟아붓는 눈과 눈발보다 더 무섭게 내려앉는 저 불길한 예감들을 끌어다 덮으며 당신도 두려운 건 아닌지 옆얼굴 바라볼 수 없다 눈보라를 헤치고 새벽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