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인사대천명 2017년 07월 31일 / 8. 회상 진인사대천명.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매진하고 그 뒤의 결과와 인연은 하늘에 맡기자. 다음 기회가 왔을 때 실수를 없애거나, 줄이거나, 최소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속 복기해 나갈 것. 당장 괴롭다고 밑바닥에서 허우적대며 뭍으로 올라가지 말자. 원래 해녀도 깊은 바다 바닥에서야 값비싼 전복을 캔다더라.
연못남과 無하자남 사이의 간극 2013년 05월 02일 / 8. 회상 기자라는 업을 갓 선택한 후배를 만났다 나는 내 공감능력의 부재를 이야기했고 너는 섹슈얼리티 등급에 따른 이끌림을 말해 주었다. 나는 대화에서의…
경북엔 구미, 경남엔 창원… 뭐가 문제인지 아세요? 2007년 01월 16일 / 8. 회상 원래 1월 13일 대전 현장을 깔끔히 마무리짓고 내려오려 했으나… 경남 창원 현장에 급히 사람이 필요하니 이틀만이라도 내려가서 일해달라는 소장님의 부탁~…
잠 못 드는 연못 2009년 09월 11일 / 8. 회상 연못남 후배에게서 문자가 왔다. 문자를 두 번이나 보내봤는데 답장이 안 온다고. 정호승의 ‘수선화에게’가 떠오른다.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