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만큼 보인다. …

아는 만큼 보인다.
감정 이입이 가능해야 재밌다.

대부분의 오락이 그렇지 않은가.
영화도 축구도

알아야 보이고, 마치 내가 뛰는 것 같은 느낌이어야 재밌다.

그런 의미에서 씨름은 처음보는 사람에겐 어떤 스포츠보다 밋밋해 보일지 모르겠다.
응차 끙차하다 털썩 쓰러지고 마니.

그런데, 거기 감정 이입이 되면 응~하고 끙! 하는 사이에 온 천지가 들썩인다.

– 추석이라 먹고 자는 일 외엔 안 하다보니 언어구사 능력과 사고 능력, 그리고 타자능력이 살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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