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thoughts on “[2018년 6월 트레이닝] 감주 후 운동”

  1. 2일 토 [79.5] 아따, 열심히 먹어대도 쉽지가 않네. 80 넘기는게.
    1. 스내치: 60킬로 했는데, 65까지도 가능한 느낌
    ㄴ 무릎, 엉덩이, 승모를 써서 몸을 일자로 쫙 펴야 하는데 난 팔로 들어 올려버림. 고질병
    ㄴ 몸을 일자로 펴면서 봉을 튕기고, 그 밑으로 들어가야 함. 나는 데드-> 풀-> 팔과 승모로 바를 들어서 내 머리위에 올려 놓음

    2. 클린앤저크: 85킬로로 기록경신
    ㄴ 클린: 낮게 받을 것
    ㄴ 저크: 왼발을 생각보다 훨씬 더 팔자로 벌릴 것. 11자를 만들어야 하는데 난 되려 모델워킹처럼 1자가 됨. 뒷다리 무릎은 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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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7일 목 어영부영 한 주 다 갔네. 심지어 깜빡하고 체중을 안 잼
    <스쿼트> 125킬로 5회 5회 4회
    <벤치프레스> 90킬로 5회 5회 5회 4회
    <턱걸이+딥스> 2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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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토 [79.0] 럴수가… 역시 80을 넘어가려면 이보다 더 몰아붙여야 함
      역도 26일차
      1. 스내치: 60킬로가 최고기록이었는데 3회 연속 수행할 수 있게 됨. 단순 스트렝스에 여유가 생긴건지 기술 덕분인지
      ㄴ 강하게 차렷자세! 여기에서 더 이상 빼지도 넣지도 말 것
      ㄴ 승모까지 쓰고 팔꿈치를 접어 바 밑으로 들어갈 것. 난 지금 팔로 바를 들어올리려는 모양새. 더 앉아야함
      ㄴ 풀 칠때 바를 몸에서 띄우지 말 것. 다르게 말하면 가슴을 까뒤집고 있음. 강한 차렷!

      2. 클린앤 저크: 반대로 용상은 지난주 85에서 이번엔 80킬로가 한계.
      ㄴ 역시 강하게 차렷
      ㄴ 팔로 들려고 하니까 랙 자세에서 바가 앞뒤로 옴직임. 팔꿈치를 감아서 탁 받아내는 것일 뿐
      ㄴ 데드리프트할 때는 천천히, 무릎을 지나서는 빠르게
      ㄴ 데드에서 가슴을 펴서 들면 데드만 놓고 보면 고중량 편하게 드는 장점이 있지만 풀 임펙트 순간에 힘을 줄 수 없음. 이미 상체를 다 펴버렸으니 튕길수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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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1일 월 [78.8] 럴수 럴수 이럴수… 79킬로대마저 무너짐. 허탈해 집에서 우삼겹에 맥주 마셔버림
    확실히 여름이다. 운동할 자리가 잘 안 나서 가슴 운동을 머신과 덤벨로 반 유목민처럼 옮겨다니며 함
    <좁게 잡고 프레스> 따로 팔 운동할 필요 없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라기에 한번 시도해봄. 60킬로 7회 3세트 정도하니 이후엔 벤치가 안 됨. 너무 당연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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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8일 월 [78.6] 탱자탱자 노니까 여지없이 내려오는 체중
    <벤치프레스> 90킬로 5회 4세트 3회 1세트. 마지막 세트는 조금 무리인 듯해 자제함.
    <턱걸이+딥스> 6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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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 화 [78.4] 이상하다… 더 먹어야하네…
      <벤치프레스> 90킬로 5회 4회 4회. 같은 부위 고중량은 확실히 연이틀 하기 어렵네. 실패지점까지 안 가고 최고중량 2회쯤 찍어 피로도가 없어야 가능할 듯.
      <덤벨프레스+원암덤벨로우> 4세트
      점점 헬스장에 사람이 많아지며, 한여름이 다가옴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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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 수 [78.9] 야식을 챙겨 먹으니 조금이나마 다시 올라간다
        <스쿼트> 125킬로 3회 3세트. 스트렝스가 다시 내려가는 느낌.
        <좁게 벤치프레스> 75킬로 6회 3세트. 횟수의 문제인가. 좀 더 낮은 중량으로 고반복하는 쪽이 펌핑감은 더 강하게 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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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목. 주말 동안 실컷 놀고 먹었더만 무슨 운동을 어떻게 했고 체중은 어땠는지 까먹음. 다만 이날 운동 했단것만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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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일 [79.6] 굿굿! 다시 79킬로대 사수.
            역도 27일차. 토요반에서 일요반으로 옮긴 첫 날이자, 지난주 빼먹고 2주 만에 간 날.
            리듬을 몸에 익히는 게 핵심
            주중에 빈봉으로라도 연습해. 살사도 역도도 장기적으론 끌고 나가긴 하는데 단기적 꾸준함이 없음. 매주 역도를 가지만 평일 연습은 게을리 함. 타인과 약속된 운동은 지키지만, 나와의 운동은 무시한달까? 몸이 기억하려면 주1회로는 안 된다는 걸 잘 알지 않느뇨
            1. 스내치: 60킬로까지 올라갔다, 50킬로로 풀+행 스내치
            2. 클린앤 저크: 70킬로까지 올라갔다 60킬로로 풀+행클린
            3. 데드리프트: 150킬로 1회

  5. 25일 월 [78.6] 으아아아악! 미숫가루 좀 덜 먹었다고 바로 체중 감량인건가…
    <벤치프레스> 80킬로 7회 5세트
    <스탠딩 바벨프레스> 30킬로 7회 3세트
    행클린과 풀을 깔짝거리나마 연습했음. 다음엔 헬스장에서 이걸 좀 더 연습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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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화 [79.9] 하루만에 다시 올려 놓음. 야식을 라면으로 하니 여지없이 얼굴에 문제가 생기는 듯… 괜찮은 대안 없을까.
      75에서 80까지 올리는데 아침 오트밀이 주효했다면, 80에서 85까지 가려면 여기에 또 다른 변화를 추가해야 해. 변화 없이 그냥 몸이 커지길 바랄 수 없잖아.
      <등 운동> 시리즈. 시티드 덤벨로우, 원암덤벨로우, 랫풀다운
      30킬로 봉으로 클린이랑 풀 연습을 했는데… 헬스장 얇은 반바지 입고선 아파서 쉽지 않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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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수 [79.0] 다시 1킬로 내려감…
        <벤치프레스> 80킬로 8회 5세트
        행클린, 행풀 연습
        <클로즈그립 벤치프레스> 60킬로 12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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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목 [79.2] 이렇게 운동이 꾸준할 때 식단 관리 잘 해야 하는데… 술 마셔 버렸네… 안 마시다 짧은 시간에 빨리 마시니 평소보다 훨씬 취하는 듯.
          <등 운동> 시티트 로우 위주 + 렛풀다운 조합
          + 빈 봉 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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