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시승기 찍은 유튜버 열에 아홉은 비추천하고, 반대로 동호회 카페에서 실사용자 열에 아홉은 추천하는 옵션이 디지털사이드미러다.
한 이틀 주행해보니, 결과적으로 추천. 중기적으론 디지털사이드미러가 대세가 되고. 더 장기적으론 아예 미러가 필요없는 자율주행 세상이 오지 않겠나.
유튜버들 리뷰 보면 거리감이 안 느껴진다고 하는데. 난 거의 타서 한 10분 지나니 적응되던데. 하도 거리감 안 느껴진다는 리뷰를 봐서, 오히려 기대치가 낮아져 그랬던걸까.
디지털사이트 미러와 디지털 룸미러는 특히 틴팅을 진하게 하는 한국 운전자에게 편익이 큰 옵션인데. 나는 거의 어항에 가까운 틴팅이라 이 효과를 그들보단 좀 적게 보는 느낌.
전작은 느무 투박하게 생겼었는데. 이제 좀 사이버 포뮬로 초기형 느낌 나게 바꼈다. 나중에는 아주 작게 튀어나온 돌기처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장점은 미래에 미리 가 있는 얼리어답터 느낌과 넓은 화각이오, 단점은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