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자유형으로 25m 한번에 가는 건 확실히 부담스럽지 않고, 50m 왕복도 가능. 이제 두 바퀴째부터 힘들기 시작. 그래도 25m 조차 중간에 멈춰야만 갈 수 있던 시절에 비하면 분명 장족의 발전.
- 그리고 IM 돌다가 힘들어도 너무 힘들게 생각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이걸 유산소라 생각한다면 러너스하이 지점으로 보면 되잖아.
- 오늘 강습 키 포인트는 돌핀킥 모아차기. 발끝을 역 팔자로 모아, 마치 거대한 지느러미처럼 만들어야 함.
- 이게 뭍에서는 아주 쉽게 되는데, 정작 물에 들어가서 팔자로 모으려니 물속 저항 때문에 맘대로 안 됨. 두 발이 가지런히 모이지 않고 물결에 따라 지 멋대로 나뒹굼.
- 그래도 접영에서 팔 리커버리할때 새끼손가락부터 물 밖으로 나오는 건 의식해서 개선됐고, 엄지 손가락부터 다시 입수하는것도 점차 익숙해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