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00일 작전_80일차_17일 만에 재개하는 물질, 숨차다

단기적으론 열심히 안 하는데, 어쨌건 그만두지 않아 장기적으로 꾸준히 하게되는 것의 힘!

이게 살사를 13년, 역도를 8년 동안 하게 해 준 힘(?)이다.

완벽주의자가 아니더라도, 운동도 기세인지라 하루 이틀 안 나갈수록 더 안 나가게 되는데. 어느 날 그냥 다시 나가서 연패 행진을 끊으면 된다.

물론, 너무 간만에 했더니 숨이 또 느무느무 차긴 하다.

하지만 완전 초보 시절의 괴로울 수준의 숨차는 것에 비하면 또 아무 것도 아님. 이렇게 사람들이 유산소의 괴로움을 즐기게 되나 봄.

오늘 배운 점 : 평영시 무릎을 너무 벌리지 말 것! 늘 듣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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