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8월 24일(월)부터 다시 삼성레포츠센터 등록!
이번엔 한결 더 출석이 쉽다. 신기할 정도로. 거의 1년을 쉬고 돌아왔는데 생각보다 기술 감각이 떨어지지도 힘이 들지도 않은 게 신기할 정도.
아! 그렇다고 정말 힘들지 않은 건 아니고. 다시 시작한 첫날에는 약한 구토감을 느끼기도 했으니. 생각보단 안 힘들고 또 생각보단 기술을 구현하는 감각이 남아있음에 스스로 놀람.
특히 작년과 다른 선생님으로 바꼈는데. 전체적인 체력의 부담이 한결 덜한 강습 형태다. 좀 더 친절하고 깊은 설명이 곁들여졌고.
순수 나의 추정이긴 한데. 그 전 선생님 강습 방식은 초보 레인에는 약간 무리지 않았나 싶다. 작년 내 초급반 선생님은 그만두신게 아니라 중급반으로 보이는 상급 코스로 넘어가셨더라고.
나흘간 수영 수업 재개하면서 배운 것들 기록해 봄
- 몸을 활처럼 휜다, 아니지 진짜 활처럼 휘는 건 과도하니까 안 되고. 몸을 배처럼 만들어서 물의 저항을 적게 받기 해야한다. 벤치프레스 할 때 그 자세로 물에 들어가야함
- 팔 젓기 할 때 가장 중요한 게 팔꿈치로 미는 게 아니라, 손 날로 물을 잡아서 당기는 것. 이걸 물속에서의 팔꺾기라 해야하나. 모르겠으면 그냥 팔을 전혀 꺾지 않고 풍차돌리기 하는 게 더 효과적일 듯
그리고 이틀 연속 종아리에 약하게 쥐가나려함. 특히 숏핀을 차고 빠른 자유형 발차기를 할때. 뭔가 근력에 비해 근지구력이 약한건지. 아니면 물속에서 종아리 근육은 평소 쓰는 것보다 강력한 토크가 나와서 근육이 못 버티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