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헬조선 넘어 통일조선으로(2022년 1월)

이번부터 내러티브 & 넘버스 컨셉으로, 주사위를 굴려서라도 무조건 스토리텔링 & 적정주가 산정 갑니다!

[내러티브]

투자 시나리오

펜더멘탈은 고가 레저 서비스, 옵션은 대북주
(문제는 옵션이 공짜가 아니라는거. 차 2천에 옵션 2천 달린 것 같은…)

늘 하듯, ‘시장이 발전하는가 & 그 안에서 본 기업이 발전하는가’ 관점으로 보자.

1. 발전하는 시장인가.
북한 말고 범위를 한국으로 좁히자. 한국이 내국인 & 외국인에게 인기있는 관광지인가.
그렇다는 개인적 확신이 있음. 치안 + 선진국 + 케이컬처 조합으로, 전세계 200개국 중 한국 만큼 매력적인 관광지 많지 않을 것.

한 예로, 총 + 칼 + 도난 걱정 없이 새벽에 길에서 술 마시고 놀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 우리에겐 일상이지만 상당수의 외국인에겐 서프라이즈 ‘체험’일 것.

2. 발전하는 회사인가.
아난티는 이미 차별화된 브랜드가 됐다는 게 저의 정성적 판단.
그 브랜드는 차별화된 레저 서비스에서 나옴.
구체적인 수치들은 하단의 넘버스에서 이어짐.

리스크

1. 적정 매입가 산정
사업은 잘 되지만 비싼 값에 사면 말짱 황. CJ대한통운과 쿠팡을 보자. 사업은 잘 돼도 주가는 흘러내린다.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은 다르다. 좋은 기업인지 확인했다면 좋은 가격인지 봐야 한다.
일반 호텔레저 기업이 아니라 대북주 옵션 값을 치러야해서, 적정가 산정이 문제.
특히, 레저 산업 전반이 현금흐름이 투명하고 견고하게 돌아가는 동네가 아니라는 점도 문제.

2. 코로나
오히려 팬데믹 상황에도 고급 레저 산업은 이정도로 선방해 냈으니, 이미 극복중인 코로나를 리스크에 넣기는 어렵다는 판단

3. ESG 낙제
임직원과 기업문화가 꼴통이면 아무리 잘 나가다가도 한 방인데. 이건 오히려 위의 1,2번보다 잠재적인 위험도가 더 크다고 봄.

회사개요
87년 피혁제품 제조사로 시작
96년 코스닥에 상장
2004년 골프장과 레저사업 등으로 운영목적 추가해 현재까지 옮
상호변경: 최초 엠씨타운 -> 04년 에머슨퍼시픽 -> 18년 아난티

주주구성
이중명 아들, 금수저 이만규가 호기롭게 2006년 아난티 남해부터 개척
금수저라 스타트가 달랐던 것도 맞고, 차별화된 안목이 있는 것도 맞음(현재 아웃풋을 보면)

복잡한 조직도, 이런 거 참 싫어라 하는데. ESG 최하등급인 D 등급 맞은 주요 이유 중 하나가 지배구조.

종속회사들과 그 실적
크게 보유하고 있는 거점이
1. 남해
2. 부산
3. 가평
4. 강남(올해 5월경 완공 예정)

주요사업과 매출비중

평균적으로 리조트 운영과 분양권 수익이 7:3 정도
운영수익은 캐시카우, 분양권 뭉칫돈은 다음 리조트 개발을 위한 시드머니(개발비 회수) 역할 하는 셈
건설해 분양권으로 비용 회수하고, 운영하며 나오는 캐시로 유지하면서 다음 리조트 개발하는 루틴

대북주 옵션
2005년 12월 금강산 골프&온천 리조트 승인
2008년 5월 금강산 관광단지에 골프&온천 리조트 건설 완료
두 달 후인 7월 금강산 관광 중단
‘금강산 관광 재개시 영업활동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되어있으나, 시설물은 고사하고 계약의 실효적 재개가 가능할런지도 의문. 건설에 800억 정도 들어갔다는데, 매년 12억씩 감가상각 한다고 함.

레저 업계에서 아난티 포지션
‘중산층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폐쇄적 고가 레저상품’ 정도로 정의
아난티 공시에 따르면, 특1급 관광호텔의 내국인과 와국인 매출 비중은 6:4로 경기변동성 크지 않음

해자
골프장, 리조트, 호텔은 강력한 규제산업
입지 선정과 공간구성에 전문성 필요(아난티 짬밥 20년, 사용자들에게 강한 호평)
‘아난티’가 이미 레저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구축했다 판단
국내에서 분양가보다 높이 거래되는 유일한 회원권, 분양대비 평균 16% 상승(아난티 홈페이지)

[넘버스]

시장의 성장
21년까지 연간 50조 정도로 고꾸라졌을 것으로 추정하나
코로나 종식시 빠르게 시장 추가 성장할 것
내국인 주 4일제 등 여가시장 양극화 트렌드와
외국인의 안전한 여행지 선호 & 케이컬처 영향으로 인한 증가 기대

회사의 성장
19년 기타영업외손익은 113억 자산손상차손

분양권은 손익 계산시, 감가상각은 매분기 고루 나눠 적용되지만 매출은 판매 시점에 일시에 잡히는 형태
리조트 운영은 확실히 지속적인 마이너스

회사의 안전성

잡담. 12,300원 밑으로는 짐 로저스 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음
2021년 11월 3일 1,000주 추가 매수해서 총 3,000주 보유한 짐 할배

적정주가산정

http://consensus.hankyung.com/apps.analysis/analysis.downpdf?report_idx=599890

리포트 및 참고자료

2021.4.29 아난티 소비자 서비스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619655199267.pdf

2020.1.23 프리미엄 휴양 &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창출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579743257148.pdf

2018.12.11 사외이사로 ‘짐 로저스’ 선임
https://ssl.pstatic.net/imgstock/upload/research/company/1544497748014.pdf

전자공시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1115001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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