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산책하다 조개를 주웠지.
입을 꾹 다물고 있길래 손으로 열어보려 했는데,
닫힌 그녀의 맘을 여는 것만큼 힘들더라.
꿈적도 안해…

– 몇해전 저장된 대뇌피질에서 꺼낸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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