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크림 떡볶이… made by 홍대 몽실이

처음에는 전국으로, 졸업하고선 영국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 배운다고 요리 유학 다니던 친구가 홍대에 떡볶이 집을 냈다.

자기 색깔 뚜렷한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며,

이번엔 개인적 친분을 담아 조금 더 응원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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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친절한 메뉴판 보게!

이름만 들어선 정체를 알 수 없는 메뉴들이 있는데,

라이스 볼은 안에 치즈든 주먹밥

먼대는 소시지와 순대의 중간쯤 되는 음식

우측편의 샐러드 메뉴는, 샐러드 본체에 토핑을 모듈처럼 끼워 조합할 수 있는 시스템

조만간 음식 실물 사진이 메뉴판에 붙는다니 기대해 보겠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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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열린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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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테이블!

은 사실 의자가 대략 7개고 테이크 아웃 위주로 설계된 집.

누들 박스처럼 종이 상자에 넣어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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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라이스 볼.

친구라서 특별히 일반 판매하는 양보다 적게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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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불고기 순대, 가 아니라 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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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몽실이 특허의 결정체!

바나라 크림 떡볶이!!!

맛은~~~

자그마치!!!

느끼해서 콜라가 생각나는 맛임.

친구한테 탄산음료 좀 들여놓으라고 조언해 줌.

다음에 갈 때까지 잘 버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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