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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수업은 아이돌이 꿈인 초등학생 한 명,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은 중학생 한 명과 함께 듣는 중
- 노래는 내가 제일 못하지만, 각자의 단점이 내게도 그대로 적용돼 거울을 보는 듯하다.
- 어찌보면 아마추어의 보편적인 약점을 우리 셋이 그냥 그대로 안고 있는게 아닐까.
- 1. 입을 작게 벌려 발음 부정확 2. 소리를 안으로 먹어 제대로 뱉지 못하는 발성. 이 두 가지가 나의 가장 큰 고칠점이면서, 두 동료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지점이다.
- 초등학생은 자기 세계에 너무 빠져있는지, 입을 작게 벌려 발음 부정확.
- 중학생은 소극적 성격이 말하는 방식과 발성 방식에 모두 배인 듯. 소리를 크게 내질 못한다.
- 둘 다 웅변을 배우는 세대였다면 이런 어린이가 아니었을텐데. 나는 학창시절 음정 박자 무시하고 소리를 크게 내는 건 잘 했다. 이런 면에선 또 반대네.
- 새삼 느끼는 건데. 그 사람의 평소 태도, 말하는 방식이 모두 노래에도 밴다. 완전히 노래와 생활을 분리하는 프로가 아닌 이상은.
- 나는 이 둘을 분리하기 보다 평소 태도와 말하는 방식을 바꿔 노래에도 전이되도록 해얄 것.
- 다음주까지 내가 연습해올 지점
- 1. 호흡을 밀어 넣어 더 센 가성 만들기
- 2. 한 글자씩 명확한 발음을 위해 턱을 크게 벌리기
- AI코칭 : 노래 텍스트 읽기: 가사를 낭독하듯 크게 입을 벌리고 발음하며 노래의 텍스트를 말로 연습하세요.
- 3. 진성에서 소리를 흉통까지 다 써서 폭넓고 풍부한 음색내기. 지금 나는 진성과 가성을 오가면서 소리를 내려다보니 진성이 목부터 코까지만 쓰는 듯한 얕은 소리가 남.
- AI코칭 : 체스트 보이스 확장 훈련: 흉곽을 이용한 발성을 연습하려면 “하-” 소리를 가슴에서부터 울리게 내보세요. 이때 손을 가슴에 대고 울림을 느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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