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된 ‘이웃사람’ 감상포인트 3가지
1. 무리한 사교육은 불행의 씨앗 – 살해당한 아이가 학원 안 가고 조기 귀가했다면? 2. 네 이웃과 인사하고 지내라 – 살인자도 아는 이웃사람은 좀 봐주지 않을까? 3. 원 소스를 뛰어넘는 멀티유즈는 없다 – 이웃사람의 범죄를 막기 위해 또 다른 이웃사람들이 총출동하는 장면에서 박진감 상실 영상이 그림의 박진감을 넘지 못하다니…
1. 무리한 사교육은 불행의 씨앗 – 살해당한 아이가 학원 안 가고 조기 귀가했다면? 2. 네 이웃과 인사하고 지내라 – 살인자도 아는 이웃사람은 좀 봐주지 않을까? 3. 원 소스를 뛰어넘는 멀티유즈는 없다 – 이웃사람의 범죄를 막기 위해 또 다른 이웃사람들이 총출동하는 장면에서 박진감 상실 영상이 그림의 박진감을 넘지 못하다니…
‘나는 지금 발사대 위에 있는 나로호에 탄 것처럼 긴장된다. 내 인생 가장 빛나는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제 시작이다’ 박정순 교수님의 정년 퇴임사 중에서
가수 비, 배우 정지훈에 의한 팬서비스 영화? ‘군대도 (아직)안 갔다온’ 배우가 공군 대위역을 맡은데 대한, 예비군 7년차 관객의 어쩔 수 없이 불편한 정서ㅡ,.ㅡ… 그리고 어색한 병영의 공기 몇몇 부분에 군사 영화 특유의 긴장감과 눈물을 자극하는 지점이 영 나쁘지는 않은 하지만 파일럿 구출하는 장면에서 인민군 1개 중대쯤 달려드는데도 맨몸으로 잘도 도망가는 모습에 허허 웃음이
먹을 것 없는 소문난 잔치 비영리에 좋은 의도로 행사를 준비하는 테드 관계자 분들에게 굳이 서운하게 들릴 평가를 하고 싶은 맘은 없지만, 솔직히 내게는 소문난 잔치에 가 봤더니 입맛에 맞는 찬이 없어 숭늉 좀 먹다 돌아온 격. 1회당 15분의 강연은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전달하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다. 애초에 주제에 관심이 많은 청중과 발표자가 한 자리에 모여 … Read more
인도 영화관에선 마치 클럽처럼 관람객들이 영화에 맞춰 춤추고 노래를 따라 부른다던데, 스텝업도 편안히 앉아서만 보기엔 너무 아까운 영화. 브레이크 댄스와 파쿠르, 현대무용, 살사가 두루 나와 플래시 몹 공연을 이룬다. 설마 이런 영화에 치밀한 시나리오를 기대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시나리오마저 그럭저럭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용산 참사와는 분위기가 전혀 다르지만 마이애미 재개발 문제가 갈등의 근간이다) 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