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갖고 있는 기존…

내가 갖고 있는 기존 지식을 경쟁자가 낡은 것으로 만들기 전에 내 스스로 낡은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프로들의 홍보노트 110쪽

씨 없는 복숭아

당신은 지금 씨 없는 복숭아를 보고 있어요 겉은 만지면 손자국 날 만큼 무르지만 어느정도 들어가면 칼날도 튕겨내는 씨앗 그게 복숭아인데 거기서 씨를 뺐습니다 씨가 있던 공간을 그냥 놔두면 허물어져 버리겠지요 그 공간도 달달한 과육으로 채울랍니다 채우기 위해 비웠습니다 지금은 더 달콤해지는 시기

[자소서 특강] 4. 일 년 반을 고이 접으며 예희에게

4학년 2학기, 08년 9월 부터 시작해 10년 1월까지 계속된 취업활동   이력서 45개를 쓰고 나서부터 세는 걸 그만뒀지만 대략 100개는 쓴 것 같다. 그 중 서류합격은  skt, 대우증권, stx건설, 새마을금고연합회, 풍림산업, 울트라건설, 삼성생명, 삼성증권, LG전자, TC company, 대한생명 인턴, 포스코건설 인턴 삼성의 서류는 통과의례임을 감안하면 서류통과율은 10% 100대의 1의 시장에서 100번의 도전 끝에 들어갔으니 아주 … Read more

[자소서 특강] 3. 합격 자소서 해부

현재 취업 시장은 100대 1의 미친 경쟁이라서 합격한 자소서가 탈락한 자소서보다 반드시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적어도 서류경쟁률인 10대 1을 거르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이다. 언젠가 후배들이 물었다. ‘선배, 자소서가 젤 중요한가요?’ 난 솔직히 답했지. ‘아니…… 토익’   백 명 모집하면 만 명이 투척하는 그 자소서를, 어떤 열성적인 인사담당자라 해도 꼼꼼히 읽어 볼 거라 기대하진 않는다.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