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Subject (guest)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렇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젊은 날을 마음 아프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월에 피는 꽃도 있고 오월에 피는 꽃도 있다.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인생은 먼 길이다. -박범신의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꽃은 일순간 피는것 처럼 보이지만 그 전에 뿌리며 줄기며 세포들이 얼마나 바지런히 움직이는지.

누가 먼저인가? (교수와 학생의 사귐)

학교 전산실에서 토익 동영상 강의를 듣다 진동벨이 울렸다. 수신자로 뜨는 이름 ‘김재홍 교수님’ 뜨아!!! 휴대폰 산 지 2년이 넘어가지만 한 번도 뜬 적이 없었던 발신자. 항상 내가 걸기만 하던 일방통행 번호가, 진동벨로 졸음을 깨트렸다. 으아아아~ 전화 받으러 황금히 일어서니 마침 운동화끈이 풀려서 철퍽철퍽 전화를 받으니 교수님이 말하신다 어, 박준희군 – 네, 교수님 자네 내가 누군지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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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생각만 하고 망설이고 이상적이거나 진실한 사랑만을 꿈꾸다가는 아무것도 안된다 -안토 체호프(1860 ~ 1904), 러시아 극작가/단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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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은 사랑하는 여자의 손을 처음으로 잡아보는 것이다. -스탕달 [Stendhal, 1783.1.23~1842.3.23], 프랑스 소설가 관절염·신경성 뇌졸중에 시달렸고, 거리에서 쓰러져 죽었다. 생전부터 그는 이탈리아어로 “밀라노인 베일레, 살았다, 썼다, 사랑했다” 라는 묘비명을 마련해 두고 있었다.(이탈리아를 가장 동경했음) 발자크와 함께 19세기 프랑스 소설가의 2대 거장으로 평가된다. (출처-네이버 백과사전) 연애론이란 책도 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