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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렇지만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고 해서 젊은 날을 마음 아프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사월에 피는 꽃도 있고 오월에 피는 꽃도 있다.

때가 되면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다.

인생은 먼 길이다.

-박범신의 젊은 사슴에 관한 은유

꽃은 일순간 피는것 처럼 보이지만 그 전에 뿌리며 줄기며 세포들이 얼마나 바지런히 움직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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