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고병권 씨에게 굴절된 니체
니체를 만났다고 해야 하나. 고병권 씨를 만났다고 해야하나. 고병권 씨의 니체 강연을 듣다보면 이 둘이 헷갈린다. 고병권 씨가 니체 강연에서도 언급하지만, 누구의 말이나 책을 전할때 어쩔 수 없이 해석하는 이에 의해 굴절이 생긴다. 만약 굴절이 없다면 이해한 채 전달하는게 아니라 그저 통과해 버리는 것. 나는 니체를 모른다. 그저 고병권 씨에게 전해들었다. 지름길은 가짜다. 최후의 심판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