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기행] 2. 책으로 만나 본 캐나다_한번쯤 꿈꾸는 천국 캐나다

‘아는 만큼 보인다’ 그 말 그대로 더 많이 보고 오기 위해 캐나다 여행 전 책으로 ‘미리 옅보는’ 중이다. 주말에 도서관에서 ‘캐나다’로 검색해 나오는 십여권 조금 넘는 책들을 뒤적여 보는 중.  어느 나라도 체제에는 문제가 없다. 문제는 언어, 즉 영어였다. 캐나다의 모국어는 영어이기 때문에 바로 그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민자 본인 스스로가 원천적인 문제를 가지고 … Read more

신림동(서원동) 언덕길 산책

과거엔 신림 13동까지 하나의 이름에 일련번호로 묶여있었으나, 언제부터인지 각자의 이름을 찾은 신림동’들’이다. 오늘은 도림천을 끼고 있는 언덕배기 동네 중 한 곳, 서원동의 이른 봄날 모습이다. 이 동네엔 아래와 같이 빌라 건물을 이어주는 콘크리트 막대기가 설치된 곳이 많다. 아마 서로 견고하게 지지해주는 역할을 하지않나 싶다. 의도는 짐작되나, 무슨 건물이 홀로 못 서있고 서로 지지대를 하지… 원래 … Read more

선대인의 대한민국 경제학

선대인 씨가 쓴 책 중 가장 ‘재미가 있다’. 이것 만으로 충분한 미덕 아닐까. ‘친절한 생활 경제 입문서’로 충분히 좋다. 피터 드러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새로운 것을 원하면 원래 하던 낡은 것들을 멈춰라.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시장 1위를 추격하는 2위 이하들이 사용하는 ‘차별화 전략’을 안내하며 나온 표현이다.1등은 그냥 덩치로 밀면 된다. … Read more

[가나다 기행] 1.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경찰서 민원실 문을 열고 들어가 손에 국제면허증을 들고 나올 때까지 한 10분이나 걸렸을까? 서류 양식도 간단했고 발급도 아주 금방이었다. 발급된 국제면허증 도장이 마를 새도 없을 만큼.  서류 발급보다 주차하는데 걸린 시간이 훠어얼씬 더 길었다. 경찰서 내를 뱅뱅 돌다 직원 주차장까지 들어갔는데, 2중 3중 주차가 예사라 아무리 긴급 사건이 터져도 자차로는 출동할 수 없을 듯 했다.(물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