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 기행] 0. 여행을 준비하며

4월 캐나다 여행을 앞두고, 여행의 사전 준비부터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한다. 개인 블로그에 기재하는 기행문인 셈인데, 큰 제목은 가나다 기행. 부제는 캐나다에서 바라 본 한국 가나다(加那陀)는 캐나다를 한자로 옮겨 쓴 음역어다. 또한 여기서는 ‘ㄱㄴㄷ’처럼 그 사회의 기초, 근간을 경험하고 한국과 비교해 보겠다는 뜻도 담아 보았고. 난 사회의 기본, 근간을 크게 법률 등으로 성문화된 제도와 구전되는 문화. … Read more

[2017년 2월 트레이닝] 양쪽 어깨 회전근개 회복이 우선

고중량 벤치프레스를 할때 어깨가 살짝 아팠던 건 반년쯤 되었지만, 이렇게 오십견 수준으로 가동범위가 축소되고 뻐근해진건 대략 한달 남짓. 그나마 다행인건 2월 초 은근슬쩍 다가온 목감기를 물리친 것. 올 2월은 3월 4월을 대비해 온전한 몸을 만드는 기간. 고중량보다 저중량 고반복으로.

마사지 단상

‘우리 세대가 중국인 노동자에게 마사지를 받는 마지막 한국인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현재는 저임금 중국 노동자를 고용해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중국의 급격한 경제발전에 따른 임금 상승으로 조만간 중국인 마사지사를 볼 수 없을 거라는 이야기. 그런데, 올해 CES에 안마의자 회사인 바디프렌드가 인공지능 탑재 안마기기를 내놨다는걸 보고 좀 다른 생각이 들었다. 즉, ‘우리가 사람에게 마사지를 받는 마지막 … Read more

1분 버핏

요약에 능한 일본이 만든 책 답다. “가격은 살 때 지불하는 것, 가치는 팔 때 손에 넣는 것.” 현재 주식의 총 가치인 시가 총액이, 회사의 실제 가치보다 낮다면 산다. 마치 ‘만원짜리를 오천원에 팔고 있으면 산다’처럼 당연한 이야기지만, 가치를 어떻게 산정할 것인가가 문제. 버핏의 장기투자 관점에서 좀 부연하자면, 현재는 좀 저평가 됐지만 장기적으로는(즉, 내가 팔아서 가치 실현할 … Read more

씀씀이는 이성이 아닌 심리가 결정! ‘착한 소비의 시작 굿바이 신용카드’

하루가 다르게 혹은 늦어도 한해가 다르게 변하는 금융/경제판에서 이미 7년이 지난 2010년도 발간 서적. 그래도 당시 예금 금리가 3~4퍼센트 씩이나 됐구나 싶은거 말곤 어색한 내용이 없었다. 신용카드를 대신할 금융 상품을 설명하는 책자가 아닌, 개인의 소비 생활에 대한 철학을 제시하는 책이라 생명력이 오래 가는 듯. 돈 문제는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 흔히들 돈 문제를 이야기하면서 논리적으로 접근한다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