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끄적인 글

도입부 부터 작가 이력까지. 뭔가 사파 느낌이 물씬났지만, 내용은 생각보다 유익하고 재밌었다. 출판사에서 편집을 잘 한 건지 모르겠는데, 인터뷰 대상인 덕후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힘도 수준급이다. 인상 깊은 '상재의 덕후학 개론' 한 구절 옮겨 본다. 2. 돈 쓰기(현질): 경험과 정보 검색 관심주제가 생기면 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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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를 한방에 뒤집을 수는 없다. 일상의 노력 하나하나가 승리로 이어질 뿐. 대회나 공연의 결과는 복권 추첨이 아니다. 그 전날, 전전날, 전전전날 연습과 컨디션 조절의 결과를 새삼 확인하는 과정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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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쓰기 모임에서 한 글을 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다. 할머니와 같이 살면서 겪은, 어느 비오는 날의 작은 불효를 건조하게 푼 짧은 글. 지금 세보니 고작 여섯줄이다. 아찔했다. 현실에 뿌리 내린채 거추장스러운 잔가지가 없었다. '좋은 글과 좋은 음악'에 대한 김규항 씨의 정의가 떠오르더라. 좋은 글은 불편하고, 좋...
조회 수 43
재밌다. 그런데 혼란스럽다. 독후감용 한 줄 요약을 한다면 뭐라 써야할까? - 행운과 실력을 구분하라. 투자 세계에는 실력자로 가장한 행운아가 너무 많다. - 승률이 아니라 기대수익을 계산하라 덧붙인다면, '계속 공부하며 블랙스완 같은 리스크를 잘 피하면서 아주 오래 살아남는다면 결국 내 실력만큼 벌게 될 것이다.'...
조회 수 19
가볍게 시장 트렌드 사례집 정도로 읽어볼 법한 책.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 성숙도는 세계 어디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생각하는데. 그러다 보니 유럽 저자 손에서도 딱히 대단한 사례나 통찰은 발견하지 못했다. 다만, 온라인 오프라인의 이분법을 넘어 '온라이프'라는 개념을 꺼내는 건 의미있었다. '온라인과 일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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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기 절정이던 유승준은, 왜 굳이 무리수를 쓰며 미국으로 가 버렸을까. 얻은 것에 비해 잃은 게 너무너무 큰 결정. 평온한 시절에는 다들 무난한 판단력을 보인다. 위기 때 정무적 감각이 제대로 발휘되는게 참 어렵다. 이 때 필요한 게, '내 문제를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보는 능력. 한 걸음 더 나간다면 '버드뷰'....
조회 수 41
차에 얼룩이 많아 손세차를 맡겼는데, 사장님이 '이건 석회물 묻은거라 일반 세차로 안 진다'하더라고. 이건 또 뭔가 싶어 석회물 지우는 방법 검색해봤지. 생전 살 일 없던 식초라는 걸 사고, 물티슈에 적셔 붙이고 닦아내고 작은 난리를 쳤는데. 방치한지 꽤 돼서 아마 돈십만원 이상 드는 특수세차 맡겨야 할 듯. 이번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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