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이어, 허공에 떠 있는 사람은 없다

아웃라이어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OUTLIERS)책 제목 : 아웃라이어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OUTLIERS)
저자 : 말콤 글래드웰
정가 : 13000원 (할인가 : 9620원)
출판사 : 김영사
출간일 : 2009. 01. 15

성공의 조건

1. 1만 시간 동안 몰두하라

2. 1만 시간 동안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위 두 가지 조건이 이 책이 들려주는 성공법이다.

허공에 떠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1만 시간의 법칙’은 워낙 자주 회자되어 저절로 귀에 내려 앉았다.

실제로 책을 읽어보니 여타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1만 시간을 할애하라’는 명령에서 끝나지 않고, 

1만 시간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사회적/문화적 요소를 설명한다.

‘내가 잘나서 지금 이 자리에 있는게 아니라 누군가의 도움으로, 빚을 지고서 있는 것’

무릎팍 도사 안철수편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이다.

누구도 땅에 발을 딛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날 때부터 천상천하유아독존인 이는 없다.

꾸준히 하려면, 그것도 만 시간이나!!

10,000 시간은, 하루 3시간, 일주일에 20시간 할애했을때 10년을 지속해야 달성된다.
짧은 시간의 각성이나 파이팅 등으로는 도저히 채울 수 없을 것 같은 이 긴 시간, 어떻게 이탈하지 않고 정주행 할 수 있을까?
다시 크게 개인의 영역과 사회의 영역으로 나눠지며
1) 개인에게는 해당 분야에 대한 열정과 끈기, 자율성 등이 중요하며
2) 가족, 지역사회, 민족문화, 산업체계 등에서는 좀 더 다양한 시/공간적 요소가 맞물려야 한다.
지금 와서 석탄 채굴에 10년간 매진한다 해도 광산이 남아있을 턱이 없잖아.
* 일만시간 법칙 번외 이야기
고등학교 때 이와 비슷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무슨 분야든 10년만 계속 파면 된다고.
그쯤되면 같이 시작하던 사람들 대부분 나가 떨어지니 자연스레 그 방면의 고수가 된다나?
그 이야길 듣고 ‘나는 춤을 10년간 출 수 있을까’ 생각했지.
과연 10년 후에는 누가 남아있을까…하며
* 진짜 중요한 이야기
한국의 교육상황에서는, 1만 시간을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찾는데 1만 시간을 써야 함.
(국영수 제외)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