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함이 필요하다
한 걸음, 한 걸음에 72키로 고깃덩이의 이동말고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혼이란 놈도 신명이란 놈도, 잠시만 멍하니 있으면 어디로 가 버릴지 모르는 신념이란 놈도 싣고 아스팔트 바닥을 옴팍옴팍 패어가며
한 걸음에 두 걸음
그 앞에 세 걸음
반죽 위를 걷듯이 눈밭 위를 걷듯이
깊고 무겁게 내 딛는 걸음 걸음
응? 뭐지?
내게 절실히 필요한것이?
절실함이 필요하다
한 걸음, 한 걸음에 72키로 고깃덩이의 이동말고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혼이란 놈도 신명이란 놈도, 잠시만 멍하니 있으면 어디로 가 버릴지 모르는 신념이란 놈도 싣고 아스팔트 바닥을 옴팍옴팍 패어가며
한 걸음에 두 걸음
그 앞에 세 걸음
반죽 위를 걷듯이 눈밭 위를 걷듯이
깊고 무겁게 내 딛는 걸음 걸음
응? 뭐지?
내게 절실히 필요한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