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이란 과연 강의실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인가?

생각해 볼 것

“저널리즘이란 과연 강의실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2개의 생각

  1. 언론은 ‘사실’을 전하는 것인가 ‘진실’을 전하는 것인가?

    사실(fact)의 전달이라면 거짓없는 광고나 정부의 공보, 단체의 담화문으로도 가능하지 않은가.

    단편적 사실들을 모아 의미있는 진실의 덩어리를 보여주는것이 언론의 역할 아닐까.
    각각의 나무(사실)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배치되어 숲(진실)을 이루고 있는지,
    버드 아이즈 뷰(하늘을 나는 새의 시점)로 내려다보는 사진 한 장 슥- 밀어주는게 역할 아닌가…

    누가 나보고 문자내용이 ‘언론학도’ 같다고 하길래 이렇게 답장 했다.

    언론학도는 ‘사실’의 초를 태워 ‘진실’을 밝히는 이들이라고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진실인가

  2. ‘미래의 저널리스들에게’ 에서 새뮤얼 프리드먼(전 뉴욕타임즈 기자, 언론학 교수)은 요렇게 말했다.

    학생들과 나 사이의 치열한 교감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그건 주제 선정이나 편집에서의 일대일 첨삭지도 같은 것.

    언론학이 아닌 언론인 양성은 동영상 강의나 텍스트 북만으로 될 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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