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lue day

그런 날이 있다.
상큼한 비타민c정을 아무리 와작와작 깨물어 먹어도
점심식단에 내가 좋아하는 튀김만두가 나와도
못 보던 친구들을 우연히 만나게 되도

하루종일 붙어있는 손목시계마냥 우울함이 떨어져 나가지 않을때가 있다.

시계는 잠자리에 들면서 풀어놓는다지만, 나의 하루를 우울하게 채우는 이건 어쩐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