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xpeed 결합상품, 그 길었던 40% 할인의 길

애초에 결합상품 할인을 위해 인터넷 전용선과 IPTV, 인터넷 전화까지 설치한 상황

이제 가족들의 휴대폰을 바꾸면 된다.


이전까지 우리 가족의 통신사

KT – 아버지, 어머니, 큰누나, 나

LGT – 작은누나


사실 작은누나 빼고는 모두 KT니까 메가패스로 결합 할까 싶었는데, 역시 비지떡 엘지가 가장 저렴하므로 엘지티로 결심! 


LGT+ 엑스피드 결합상품은 

1. 엑스피드 3년 약정에 가입해야 하고 

2. 엑스피드 가입자 명의와 LGT 가족사랑 할인의 대표자 명의가 같아야 하며

3. 반드시 주민등록 등본에 함께 기재되어 있는 가족이어야 하며

3. 가족사랑 요금제로 묶인 요금은 가족대표 계좌에서 인출되게 해야 한다.(엑스피드는 명의자와 납부자가 달라도 되지만 LGT는 안 됨)



이걸 위해 이번 한 달 간 틈틈이 펼친 일련의 작업들.


0. 기존에 쓰던 케이블 TV와 지역 케이블 인터넷선, 하나로 집전화 해지하고 LG 풀셋 가입

0-1. 내 휴대폰을 KT에서 LGT로 변경

1. 각각 작은누나와 큰누나 명의로 되어있는 아버지 어머니 폰을 KT에서 LGT로 번호이동

2. 엑스피드 명의와 납부자를 나에서 아버지로 변경

3. 등본에 빠져있는 아버지를 전입신고를 통해 기재. 울 가족 5명 정원을 채운 후 등본 발급

4. 누나들 명의였던 휴대폰을 실 사용자인 아버지 어머니로 명의변경

5. 아버지를 대표자로 가족사랑 요금제에 큰누나 제외하고 전원가입, 납부계좌 통일


이로써, 휴대폰 기본료 40%, 가족간 전화 50%, 엑스피드 4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글로 쓰니까 고작 5단계인데 서류 절차는 뭐 그리 복잡은지……

전산화가 아무리 되면 뭐 하나, 아직도 일일이 서류를 때서 보여줘야 하는데.

공인 인증서 한 방에 다 해결되는 세상이 오려면 아직이려나.



이렇게 해서 우리가족 통신료가 얼마가 절약 되는지 알아보자.


1. 엑스피드 100 + IPTV + 인터넷전화 한 달 이용료

개별 가입시 6만 3000원 -> 결합시 2만 8600원     할인액 3만 4400원


2. 우리가족 통화료

이전 우리가족 통화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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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4만원 

어머니 2만원

작은누나 4만원

나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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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합 13만원


결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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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2만 4천원 (기본료 4만원짜리 40% 할인)

어머니 1만 8천원 (기본료 3만원짜리 40% 할인)

작은누나 5400원 + 통화료 (기본료 9천원짜리 40% 할인) 

나  8700원 + 통화료(기본료 14500원 4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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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합 5만 6100원 + 누나와 나의 통화료


* 결합상품의 매력은 기본료 할인이므로 기본료가 세고 단위 통화료가 저렴한 상품을 선택 하는게 유리하다.

누나와 나도 기본료 3만원짜리로 변경하는게 나을 듯.


결합 전 가족들의 통신비로 결합 후에는 인터넷과 IPTV, 인터넷전화비까지 낼 수 있게 된 것.


하아~ 이제 지친다.

고마 이제 관심 끊고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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