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6월 트레이닝] 볼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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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측정

5월과 비교

1. 체지방률 10.2% -> 12.2%  2% 증가

2. 체중 증가는큰 의미 없음. 75~76 선 유지

3. 단백질량 2.5kg 증가. 체수분 + 단백질이 근육량이므로 근육량에 큰 변화는 없다.

다만 지방도 함께 늘어서 근육의 선명도가 낮아졌다.


4. 북부지방률은 0.82에서 0.78로 0.04 낮아졌다.


체지방이 늘어났지만 근육량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니 몸 불리기에 열중해도 좋다.

어차피 식단 조절이라 해봤자 많이 먹고 자주 먹고 쓰레기를 적게 먹는게 다지만.



* 여름이라 몸에 붙는 옷을 입으면 한결같이 내게 건네는 말이 “왜 이렇게 말랐냐”인데…

이거 참 난감하군… 난 이미 표준 체중을 2~3킬로 상회하는데 뭐라 말해야 하나.

확실히 머리와 상체가 크고 근육이 많으면 같은 체중이라도 말라보여.

쇼핑몰 피팅모델 중에 182에 60킬로 이런애들은 과연 내장이 제대로 붙어있기나 한 걸까??

“[10년 6월 트레이닝] 볼륨 업”에 대한 5개의 생각

  1. 7일 월 [75.5] 가슴 – 회사 건물 지하 헬스장으로 옮긴 첫 날. 이렇게 운동기구 없는 헬스장은 생전 처음! 심지어는 턱걸이 할 기구도 없다!!

    1. 9일 수 [76.5] 이두 – 바벨 컬 3세트 25킬로, 덤벨컬 2세트 15킬로, 컨센트레이션컬 1세트 10킬로
      복근 – 크런치가 젤 짜릿한 듯

  2. 14일 월 [75.4] <등> 데드리프트 6세트 90킬로. 20킬로 정도로 20회 정도 빠르게 하니 약간 땀이 날듯 말듯하니 좋더군. 앞으로도 워밍업은 가벼운 무게로 빠르게 여러번 하는 식으로 할 것.
    풀업 50킬로 2세트.

    턱걸이 기구가 없는 무시무시한 헬스장이기 때문에 등운동의 기본이자 근본인 턱걸이는 전혀 못하고 있음. 스미스 머신이라도 자리가 나야 기둥 붙잡고 할텐데.

  3. 6월 총평

    출석 30일 중 15일. 50%. 이 정도면 양호. 6월 7일부터 헬스장 끊었다는 걸 생각하면 대견함.

    전체적으로 중량이 약간씩 증가했음.

    벤치 혼자서 75킬로 도전할 만 하고, 데드리프트 100킬로, 머신스쿼트 120킬로. 거의 예전 전성기 무게에 도달.

    특히 가슴은 지금이 전성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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