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 가 봤다. 호텔에 딸린 피트니스 센터에 대한 후기를 남겨본다.
– 서울 도심에 있는 호텔인지라 건물 전체가 공간을 오밀조밀하게 쓰는 느낌인데, 헬스장은 예상외로 넓은 편
– 좌측에 트레드밀 우측에 머신, 중앙 끝에 덤벨
– 헬스장 면적에 비해 프리웨이트 존이 넓긴한데, 바로 옆에 머신이 붙어있어 실제 여럿이 운동하기엔 불편할 듯
– 프리웨이트 존에 깔린 매트가 얇아 덤벨을 내려 놓을때마다 소리나 진동이 꽤 큼
– 멀티랙, 스쿼트랙, 스미스머신 모두 없음. 심지어 바벨이 전혀없음. 저 비싼 트레드밀 하나만 안 사면 바벨 풀셋으로 살 수 있을텐데. 호텔 헬스장 공간을 기획하고 승인한 사람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전혀 관심없는 것이 분명함.
– 수건과 정수기. 과일이 놓인 입구 모습
– 신발과 운동복은 개인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