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마치고 저녁에 들르는 지하 순대국밥집. 생맥 한잔이 5천원이면 비싸다 싶다가도. 이렇게 든든히 먹는데 1만 2천원이면 감사할 일 아닌가 싶다. 그걸 즐길 수 있는 내 미각도, 재력도. 다 감사할 일이다. 이걸 얼마나 더 즐길지, 혹은 즐길 수 있을지 모르나.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 사진 한 장과 글 몇줄로 올려 본다.

일과 마치고 저녁에 들르는 지하 순대국밥집. 생맥 한잔이 5천원이면 비싸다 싶다가도. 이렇게 든든히 먹는데 1만 2천원이면 감사할 일 아닌가 싶다. 그걸 즐길 수 있는 내 미각도, 재력도. 다 감사할 일이다. 이걸 얼마나 더 즐길지, 혹은 즐길 수 있을지 모르나.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 사진 한 장과 글 몇줄로 올려 본다.

12월 5일 체중 74.7로 시작
일만일을 살았다 다행이다 부끄러울 것 없고 후회도 없다 젠장! 더 사랑하지 못해 아쉬울 뿐
이십오년을 휴대폰 전자파에서 자유롭던 영혼이 오늘부로 열한자리 숫자 달린 꼬리표를 부여받았습니다. 거저 준다, 돈 모아서 사줘야 한다, 삐삐라도 사라, 시티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