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GPT로 개발을 배우는 과정을 진지하게 장문으로 정리한 포스팅을 봤다.
글 말미에 충격적인 문장을 발견했는데. 지금 자신이 하는 건 무료인 3.5로도 충분하다며, 쓰면서 필요하면 유료로 결제하겠다는 것.
이럴 수가. 이렇게 진지하게 GPT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고작 월 3만원짜리 프로그램 결제를 미루다니.
결제에 대한 심리적 허들이 이렇게 무섭다. 만약 3천원짜리 플랜을 쓰다가 3만원짜리 플랜으로 올려야했으면 한결 쉽게 선택할 수 있었을 것.
대중에게 AI가 전파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이런 자그마한 심리적 허들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