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100일 작전_46일차_접영 팔젓기 깨달음

  • 돌핀킥 할 때 다리만 차는게 아니라 가슴에서부터 웨이브가 시작돼 킥이 만들어지도록 하라는게 강습에서 말하는 정석이지만.
    • 이걸 의식하고 댄스 추듯 상체에 웨이브를 줘봤자 초급이 물 안에서 그게 될리가 없다. 오히려 난리 부르스가 난다. 전체적으로 접영의 웨이브를 댄스에서 웨이브랑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면 망치는 거 같더라. 차라리 물을 타고 넘는다는 느낌이다.
    • –머리가 가볍게 내려가면 가슴이 따라가고, 가슴이 내려가면 엉덩이가 올라간다.–
    • 그냥 상체를 꿀렁이면 결과적으로 웨이브가 만들어진다. 하체만 차지 말고 온 몸을 꿀렁이자.
    • 단, 스타트 돌핀킥 차는 상황에서는 팔은 쇄빙선처럼 앞으로 쭉 뻗어서 수평을 유지할 것. 앞선 물을 갈라야 하니.
  • 접영 팔젓기 깨달음.
    • 물 안에서 팔을 일자로 곧게 뻗어 물을 누르면 저항이 크게 걸려 내가 확실히 힘을 쓰고 있는 느낌은 든다.
    • 문제는 그런 식으로 힘을 쓰면 웨이트 트레이닝에는 좋겠지만, 수영에서는 힘만 쓰고 비효율적으로 전진하는 것.
    • 수면 안에서 팔꿈치를 약간 접어 몸 부근에서 저으면 힘은 적게 들면서 상체는 순간 가속하는 걸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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