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형. 앞으로 던지는 팔 쪽 어깨를 앞으로 빼서 롤링을 자연스럽고 길게.
- 이를 연습하기 위해 좌우 번갈아가며 호흡. 보통 호흡을 하는 쪽은 롤링이 되는데 반대쪽은 안 됨. 내가 바로 그럼.
- 롤링되면 일시적으로 몸이 수평이 아닌 수직이 되면서 다리도 사이드킥 형태가 됨. 생각해보면 나는 항상 수평으로만 수영했던 것 같음. 자연스런 롤링이 안 된단 소리.
- 접영. 팔 붙이고 킥으로만 접영.
- 입수는 잘 되는데(당연히 중력이 끌어 당기니), 출수는 팔 동작 없이 킥으로만 하려니 호흡하는 높이까지 나오질 못함.
- 마치 물에 장난감을 깊이 집어 넣었다가 놓으면 부력 때문에 다시 위로 튀어오르듯 몸이 떠야하는데, 나는 그냥 두면 부르르 가라앉는 장난감이라 유독 더 힘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