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동작이 하나도 없다.
온 몸이 마치 레고처럼 통으로 움직인다. 몸이 통짜라는게 아니라 온 몸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니 부자연스런 포즈가 나오질 않는다는 것.
춤을 전업으로 하는 프로를 제외하고는, 이들이 현재 대한민국에서 살사를 가장 잘 추는 듀오일 것.
특히 새싹 님의 완급조절이 대단하다.
모든 스포츠가 결국 잘하려면 ‘불필요한 힘빼기’가 필요한데. 힘을 넣었다가 뺐다가 하는 완급조절에서 여유가 나온다. 거기서 관객은 에너지를 느낀다.